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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렌 20-10’ LG, KT 꺾고 원정 8연패-꼴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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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LG가 원정 8연패에서 벗어나며 9위로 올라섰다. 

창원 LG는 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경기에서 82-71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4번째 승리(9패)와 함께 원정 8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번 시즌 6번째 경기 만에 처음으로 원정에서 이겼다. LG는 승차 없이 승률(30.8%)에서 앞서며 고양 오리온(3승 8패, 27.3%)를 10위로 밀어내고 9위에 자리잡았다. 

KT는 6번째 패배(5승)를 당하며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졌다. 

캐디 라렌은 26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정성우(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와 정희재는 각각 12점을 올렸다. 박병우는 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마이크 해리스는 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다. 

박준영은 데뷔 후 최다인 15점(6리바운드)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알 쏜튼도 15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조상열과 김현민은 각각 13득점했다. 허훈은 2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T는 전반 동안 주득점원이 아닌 선수들의 득점으로 45-42로 전반을 마쳤다. 조상열이 경기 시작부터 공격 리바운드 후 첫 득점을 올린 뒤 3점슛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었다. 여기에 3점슛 한 방까지 성공했다. 조상열은 3분 8초 동안 팀의 10점 중 8점을 책임졌다. 

박준영이 조상열의 기세를 이어받았다. 박준영은 고려대 1년 후배 박정현과 주로 매치업을 이룰 때 돌파와 3점슛, 피벗으로 박정현을 따돌리고 골밑 득점까지 기록했다. 박준영은 1쿼터 중반 2분 43초 동안 연속 9득점했다. 

KT는 조상열과 박준영의 17점 합작(양홍석 돌파 2점, 멀린스 자유투 1점) 덕분에 20-12로 앞서기도 했다. 

KT는 2쿼터 두 번이나 동점(32-32, 42-42)을 허용했지만, 이때마다 김현민의 3점슛 두 방으로 역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KT는 전반까지 멀린스(1점)와 허훈(0점)이 득점에서 부진했음에도 조상열(10점)과 박준영(9점), 김현민(8점)에 양홍석(8점)의 득점으로 근소한 우위를 지켰다. 

LG는 1쿼터 라렌에게 득점을 의존했다. 라렌은 1쿼터에만 팀의 19점 중 12점을 올렸다. LG는 2쿼터 들어 고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정희재와 정성우가 3점슛을 터트렸고, 박인태가 골밑에서 힘을 냈다. 

다만,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29.3점을 기록한 해리스가 야투 4개를 모두 놓치며 무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각 팀마다 예상할 수 없는 경기를 하고 있다. 관중도 늘어서 좋은 현상이다”며 “그렇지만, 매 경기 너무 힘들어서 체력 소진이 심하다. 선수들은 더 힘들 거다”고 이번 시즌 유독 박빙의 승부가 많다고 했다.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전반 내내 이어진 접전이 3쿼터에도 반복되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LG가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LG는 3쿼터 시작과 함께 허훈과 쏜튼에게 연속 6실점했다. 42-51로 뒤졌다. 이 때 해리스가 자신의 첫 번째 득점을 3점슛으로 성공했다. 박병우의 속공에 이어 이원대 3점슛, 정희재의 점퍼까지 연속 10득점하며 52-51로 역전했다. LG는 박준영에게 3점슛을 허용해 재역전 당했지만, 정성우의 3점슛과 라렌의 3점 플레이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LG는 김동량이 첫 번째 자유투 성공 후 두 번째를 실패하자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라렌의 덩크로 61-5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KT는 3쿼터 중반 3분, 3쿼터 막판 4분 44초 동안 무득점에 묶여 역전 당했다. 

LG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정성우와 정준원의 연속 3점슛으로 67-56, 11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조상열과 김현민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라렌과 정준원의 득점으로 두 자리 점수 차이 우위를 지켰다. 

LG는 KT가 추격하면 달아나기를 반복했다. LG는 4쿼터 중반 이후 득점을 많이 올리지 못했지만, KT에게 그만큼 실점도 하지 않았다. LG는 경기 시간을 계속 흘려 보내며 원정 첫 승에 점점 다가섰다. 

LG는 박준영에게 3점슛을 내준 뒤 라렌의 덩크와 정희재의 골밑 득점으로 1분 3초를 남기고 81-69로 달아나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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