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메이저리그없이 강력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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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03:09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 [미국 대표팀, 홈런만 네 방 터뜨리며 네덜란드에 완승…프리미어12는 메이저리그 로스터 선수들 출전 못 해]
네덜란드에 9-0 완승을 거둔 미국/사진제공=프리미어12 공식 홈페이지
미국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홈런만 네 방을 터뜨리며 네덜란드를 완파했다.
미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프리미어12 A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9-0 압승을 거뒀다.
미국은 1회 선두타자 드루 워터스의 리드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3·5·8회 홈런을 추가했다. 특히 3-0으로 앞선 5회 2사 만루에서 터진 로버트 달벡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네덜란드의 타선은 미국 투수진에 틀어막히며 2안타에 그쳤다.
프리미어12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간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다. 미국 대표팀은 메이저리거 없이도 타선의 강력함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김도엽 인턴 dykfactionist@mt.co.kr
네덜란드에 9-0 완승을 거둔 미국/사진제공=프리미어12 공식 홈페이지
미국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홈런만 네 방을 터뜨리며 네덜란드를 완파했다.
미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프리미어12 A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9-0 압승을 거뒀다.
미국은 1회 선두타자 드루 워터스의 리드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3·5·8회 홈런을 추가했다. 특히 3-0으로 앞선 5회 2사 만루에서 터진 로버트 달벡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네덜란드의 타선은 미국 투수진에 틀어막히며 2안타에 그쳤다.
프리미어12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간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다. 미국 대표팀은 메이저리거 없이도 타선의 강력함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김도엽 인턴 dykfactioni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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