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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중 29표' 류현진 외면한 유일한 기자, "뷸러 투표" [사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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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 류현진 / [email protected]

[OSEN=이종서 기자] 투표권을 가진 기자 30명 중 29명이 류현진(32)의 이름을 찍었다. 나머지 한 명의 선택은 워커 뷸러(다저스)였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었다.

디그롬은 '만장일치급' 지지를 얻었다. 30명의 기자 중 29명에게 1위표를 받으며 총점 207점을 얻었다. 디그롬은 32경기에 나와 204이닝을 던져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의 성적을 남겼다. 탈삼진은 255개로 1위를 달렸고, 이닝 당 출루 허용율(WHIP)은 0.97에 그쳤다.

류현진은 1위표 한 장을 받으며 총 88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29경기에 나와 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과 9이닝 당 볼넷 비율(1.1)이 리그 1위로 안정적인 피칭이 기록으로 증명했다.

올스타브레이크 전까지 1.73으로 사이영상 레이스에 가장 앞에 섰던 류현진은 후반기 고전하면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지 못했다.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나섰던 네 차례의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9.95을 기록하며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비록 디그롬으로 1위 표심은 돌아섰지만, 류현진은 2위표 10개를 받는 등 많은 기자들로부터 올 시즌 활약에 대한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29명과 다르게 유일하게 류현진의 활약을 외면한 기자도 있었다.

'디 애슬레틱'의 로버트 머레이 기자는 1위표부터 5위표까지 류현진에게 투표를 하지 않았다. 그는 디그롬, 스트라스버그, 슈어저, 뷸러, 플레허티에게 차례로 1~5위표를 투표했다.

눈길을 모으는 것은 뷸러다. 류현진의 팀 동료로 올 시즌 30경기에서 182⅓이닝 14승 4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빼어난 성적으로 승수, 탈삼진(215개) 등이 류현진에 앞서지만 WHIP 등 세부 수치 등에서는 류현진이 앞선다.

실제 뷸러에게 간 표는 머레이 기자가 던진 표가 유일했다. 뷸러는 이 기자의 투표로 2점을 얻어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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