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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대 적응 중인 이동희 "프로는 확실히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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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이동희가 프로 무대에 혀를 내둘렀다. 

창원 LG는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전주 KCC와 경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이동희는 이날 25분을 뛰며 10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맹활약은 아니었으나 신인이 처음 프로 무대에 뛴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었다.

경기 후 만난 이동희는 “프로 처음 뛰어보는데, 대학과는 확실히 다르더라. 선배들과 부딪혀보니 레벨이 두 수 위임을 느꼈다. 또,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아 손발이 안 맞아 헤맸다. 더 열심히 해서 팀에 빨리 녹아들겠다”며 처음 D리그에 뛰어본 소감을 전했다.

이동희는 이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공이 왔을 때 처리하는 능력과 움직임, 스피드, 웨이트 전부 다르더라. 프로의 세계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동희는 명지대 시절 팀 사정상 골밑을 담당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192cm의 신장으로 같은 역할을 소화하기 힘들다. 때문에 3번으로의 포지션 변경이 불가피하다.

이동희는 “코치님과 감독님과 이야기를 해봤다. 두 분 모두 어느 정도의 슛을 장착하기를 바란다. 궂은일 등은 명지대와 큰 차이가 없겠지만, 슛 시도를 더 많이 하겠다“며 역할 변화를 선언했다.

이동희는 전체 20번째로 LG의 부름을 받았다. 그의 뒤에 지명된 선수들이 3명밖에 되지 않는다. 이동희 본인조차 자신의 지명을 장담하지 못했다.

그는 당시에 대해 “유명한 선수들은 어느 팀에 갈지가 관심사였지만, 나는 농구를 계속 할 수 있을 것인지도 모르는 선수였다. 처음 지명되었을 때는 매우 놀랐다. 생각도 못했다. 끝나고 내려오니 감독님을 만났는데, 축하해주셨다”고 기억했다.

LG는 3번 자원이 약하다. 강병현, 정준원, 김준형 등이 전부이다. 그렇기에 이동희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이동희는 “장담하기는 힘들어도 기회가 충분히 올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하기 나름이다. 강점인 슛부터 확실히 늘려야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코치님이 김현민 선수 동영상을 많이 보내주신다. 허슬 플레이 많이 하고, 슛 기회 있으면 자신 있게 올라가는 것을 기대하시는 거 같다. 코치님의 입맛에 맞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던졌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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