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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 감독 언젠간 바르샤감독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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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감독' 나겔스만, "언젠가 바르사 감독 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9.12.08. 오후 10:58 최종수정 2019.12.08. 오후 11:12 기사원문

나겔스만 "난 수차례 바르셀로나는 아름다운 도시이고 아름다운 구단이라고 말해왔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단순한 클럽이 아닌 그 이상이다. 그 점이 매력적이다"

[골닷컴] 김현민 기자 = 율리안 나겔스만 RB 라이프치히 감독이 미래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감독 직을 수행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나겔스만은 최연소와 관련된 각종 기록들을 수립하면서 독일에서 가장 장래가 촉망받는 감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어린 시절 심각한 무릎 부상을 여러 번 당하면서 만 21세의 나이에 선수 생활 은퇴를 했던 그는 아우크스부르크 비디오 분석관을 시작으로 1860 뮌헨 유스와 호펜하임 유스팀 코치를 거쳐 17세 이하 호펜하임 팀 감독에 이어 19세 이하 호펜하임 감독을 수행하면서 2013/14 시즌 19세 이하 독일 챔피언에 오르며 역대 최연소의 나이(만 25세)에 유스 리그 우승 감독으로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그는 2016년 2월, 만 28세의 나이에 호펜하임 1군 지휘봉을 잡으면서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정식 감독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당시 그는 강등권에 있는 호펜하임을 잔류로 견인한 데 이어 2016/17 시즌에도 호펜하임을 분데스리가 4위로 이끌며 역대 최연소(만 29세)로 독일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호펜하임 역시 나겔스만의 뛰어난 지도력 속에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대항전(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리버풀에게 패해 유로파 리그 본선에 진출했다)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나겔스만의 성공은 그칠 줄을 몰랐다. 그는 2017/18 시즌 호펜하임을 분데스리가 3위로 이끌고 구단에게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을 선사했다. 그 역시 챔피언스 리그 역대 최연소 본선 감독(만 31세)에 등극했다. 2018/19 시즌엔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 리그를 병행하면서 9위에 그치긴 했으나 매년 주축 선수들의 이적 속에서도 매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며 능력을 인정받은 나겔스만이었다.

당연히 그에게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같은 독일 양강은 물론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이 뒤따랐다. 심지어 나겔스만 본인이 직접 독일 축구 전문 잡지 '11Freunde'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연락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마드리드가 연락을 했다. 누가 이 제안을 거절할 수 있을까? 우주계 팀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지구상에서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큰 구단은 없다. 하지만 난 이제 만 31세에 불과하다. 나에겐 또 다른 기회가 있다. 그러하기에 현 시점에서 난 해외 진출은 물론 명문 구단 감독도 원하지 않았다"라고 레알행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최종 선택은 독일에서 떠오르는 신흥 강호 RB 라이프치히였다. 명문 구단이라는 부담감도 적으면서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회사 레드 불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기에 젊은 감독이 본인의 의사대로 팀을 꾸리기에 딱 적합한 구단이었다.

결과적으로 라이프치히 선택은 그에게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는 라이프치히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16강으로 견인했다. 그 역시 만 32세의 나이에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연소 16강 진출 감독으로 등극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9승 3무 2패 승점 30점으로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 같은 명문 팀들을 제치고선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승점 31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호펜하임을 떠나 새로운 팀을 맡는 데뷔 시즌임에도 기대치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면서 순항하고 있는 나겔스만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가 감독 직에 있어 궁극적인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독일 공중파 방송 'ZDF'와의 인터뷰에서 "난 수차례 바르사가 아름다운 도시고, 아름다운 구단이라고 밝혀왔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단순한 클럽 그 이상이다. 이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참고로 '클럽 그 이상(M?s que un Club)'은 바르사 구단의 슬로건이기도 하다.

한편 그는 라이프치히 부임 이전 도르트문트의 러브콜을 받았던 사실에 대해 "흥미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다만 축구에선 타이밍과 적합성이 언제나 핵심으로 작용한다. 당시 난 아직 호펜하임과 계약을 체결 중에 있었고, 2019년이 되어야 팀을 떠나는 게 가능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기다리고 싶어하지 않았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면서 "이후 난 라이프치히와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누었다. 난 라이프치히가 날 진심으로 원한다고 느꼈다"라며 라이프치히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라이프치히는 레드 불 잘츠부르크와 함께 레드 불의 지원을 받고 있는 형제 구단이나 마찬가지다. 당연히 현재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예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라이프치히 이적설에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물론 나 역시 홀란드를 가지고 싶다. 그는 정말 좋은 공격수이다. 육체적인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침착성까지 갖추고 있으며, 단순히 골만 넣는 게 아니라 동료들에게 득점 찬스를 제공해주기도 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에게 결정권이 있는 게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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