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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심서연 "핸드볼 실수 팀에 미안…더 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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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심서연 "핸드볼 실수 팀에 미안…더 잘할게요" 동료들의 위로 받는 심서연 (부산=연합뉴스) 이영호 최송아 기자 = "어제 인터뷰하면서 꼭 이기겠다고 했는데…." 승리의 다짐이 패배의 아쉬움으로 바뀌자 베테랑 수비수 심서연(30·현대제철)은 미안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심서연은 1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 3차전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나 "실수해서 팀에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홍혜지(창녕 WFC)와 선발 센터백으로 나서 일본을 상대로 무실점 수비를 이어가던 심서연은 후반 막바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 페널티킥을 넣은 모미키 유카의 골이 결승 골이 되며 한국은 0-1로 졌고, 역전 우승 꿈을 이루지 못했다. 전날 훈련 때 팀을 대표해 취재진을 만나 "일본은 지기 싫은 팀이다. 이긴다는 생각만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던 터라 심서연의 속상함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운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위로에 그는 말없이 한숨을 내쉬었다. 마지막 경기의 아쉬움은 컸지만, 심서연에겐 이번 대회에 뛴 것 자체가 의미가 있었다. 한동안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다가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 부임 이후 모처럼 승선해 중국, 일본과의 중요한 경기에 기용됐다. 심서연은 "감독님은 색깔이 확실하시다. 선수 개개인에게 '너를 믿는다', '네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꾸준히 하시며 마음을 편하게 해주신다"면서 "그런 게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경기장에서 강한 모습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오랜만에 대표팀에 와서 선수들을 이끄는 입장이었는데, 어리든 나이가 많든 공정하게 기회를 주시니 팀 분위기가 사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2월에 중요한 도쿄 올림픽 예선이 있는데, 외국에서 뛰는 선수가 오면 시너지 효과가 더 날 거라는 기대감이 든다"면서 "그땐 더 잘하겠다.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onga@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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