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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라이트로' 김희진 "올림픽 본선 진출과 메달만 보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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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서 센터로 뛰었지만 대표팀서 5개월간 라이트로 뛴 감각 남아"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라이트 김희진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라이트 김희진(진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김희진이 17일 진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진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희진(28·IBK기업은행)은 태극마크를 다는 순간 '라이트'로 자리를 옮긴다.

김희진이 책임질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라이트 공격'은 숙적 태국의 수비를 무너뜨릴 핵심 전술이기도 하다.

여자배구대표팀 소집 후 이틀째인 17일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김희진은 "V리그에서는 센터로 뛰었지만, 5월부터 9월까지 국제대회 35경기를 치르며 라이트로 뛴 감각이 남아 있다"며 "포지션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하자마자 김희진을 라이트로 기용했다.

다재다능한 김희진은 그동안 대표팀에서도 센터와 라이트를 오갔다.

그러나 라바리니 감독은 김희진의 포지션을 라이트로 고정했다.

김희진은 5월에 시작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부터 9월에 끝난 2019 월드컵까지 5개월 동안 연이어 국제대회를 치르며 라이트 자리에 적응했다.

그러나 소속팀 기업은행의 팀 사정상, 김희진은 V리그에서 센터로 활약했다.

김희진은 "사실 걱정은 한다. 센터 자리에서 속공, 이동 공격 등을 하다가 이제는 측면에서 '큰 공격'도 해야 한다"며 "김연경 선배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라도 라이트에서 최소한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고민이 많다"고 했다.

'보다 높이'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을 앞두고 5월 1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여자배구 대표팀 공개훈련에서 김희진(가운데)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김희진은 코트가 아닌,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훈련했다. 그는 최근 V리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느꼈고, 짧은 재활 중이다.

한국 여자배구는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준비한다.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야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김희진은 "매일 종아리 상태를 점검한다"며 "대회를 정상적인 몸으로 치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계랭킹 공동 8위인 한국은 태국(14위)과 결승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높이에서 태국 블로커보다 우위에 있는 김희진의 화력이 필요하다.

김희진은 "태국이 나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을 것이다. 워낙 수비가 좋은 팀이기도 하다"며 "블로커는 물론이고 상대 수비 위치도 파악해서 다양한 각도로 때려야 한다. 아직 할 일이 많다"고 스스로 다그쳤다.

김희진은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다. 김희진은 "올림픽은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대회다"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이제는 메달에 욕심이 생긴다. 꼭 본선 진출권을 따고, 올림픽 메달도 얻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배구는 런던 대회에서 4위, 리우올림픽에서 8강에 올랐다.

김희진은 "정말 조금 부족했다. 런던 때는 막내로 출전해서 언니들을 열심히 응원했고, 리우에서는 주축 선수로 뛰었다. 두 대회 모두 영광스러우면서도 아쉬운 대회로 남았다"며 "이번 대표팀에서 내가 딱 중간이다. 올림픽 출전이 마지막일 선배들도 있다. 그 선배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결실을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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