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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ML 진출, 비상등 켜진 김경문호 대체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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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C조 서울 예선 라운드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김광현이 개막행사에 참석해 도열해 있다. 

김광현(31·세인트루이스)의 메이저리그(ML) 진출로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야구대표팀에 비상등이 켜졌다.

김광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야구대표팀의 마운드를 지탱하는 부동의 에이스 투수로 군림했다. 류현진(LA다저스)이 ML에 진출한 뒤론 동갑내기 절친 양현종(KIA)과 함께 대표팀 원투펀치를 구축해 국위선양에 앞장섰다. 지난 2017년 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았지만 부단한 재활과 SK의 철저한 관리 속에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올해는 풀타임 선발로 뛰며 31경기 17승(6패), 평균자책점 2.51로 맹활약했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프리미어12에 출전해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프리미어12 종료 후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화한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의 러브콜을 받고 입단 계약을 체결해 꿈에 그리던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광현의 빅리그 진출로 당장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해야하는 야구대표팀은 마운드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2020시즌은 김광현 빅리그 데뷔 시즌이다. 새로운 리그와 환경에 적응하면서 선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기반을 다져야하는 중요한 시기기 때문에 대표팀 합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올림픽을 바라보는 ML 사무국과 구단의 부정적인 시선도 김광현의 대표팀 차출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KBO리그와 달리 ML는 올림픽 기간 동안 리그를 중단하지 않는다. ML 사무국과 구단도 선수 차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같은 기조는 내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상황을 봐야하지만 치열한 순위싸움이 전개되고 있을 7~8월에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대표팀에 보내줄 확률은 희박하다.

대표팀도 김광현이 없다는 가정하에 올림픽 멤버를 구성해야 한다. KBO 김시진 기술위원장은 “대표팀 전력이 약해진다고 (김)광현이가 미국에서 야구를 못하게 할 순 없다. 없다고 가정하고 있는 선수로 올림픽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투수가 하나 빠질 수 있는 만큼 더 신중하게 체크를 하겠다. 올림픽은 감독, 코칭스태프, KBO가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면서 김광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안을 철처히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장 김광현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없으면 없는대로 빈 자리를 메우는 선수가 나온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한다. 내년 시즌에 또 어떤 선수가 부상할지 모르는 것이다. 잘 던지는 투수가 나올 수 있다”면서 희망을 노래했다. 그러면서 “올해 외국인 투수들이 대체적으로 잘 던져 국내 투수들의 기용폭이 줄었다. 국내 투수들이 더 노력한다면 내년 시즌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올림픽에서도 김광현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2020시즌 토종 투수들의 분발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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