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빠지다니' 토트넘, 지난 10년 베스트11 제외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2010년대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영국의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지난 10년 간 토트넘에서 뛴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빠졌다. 이 매체도 손흥민을 ‘눈에 띄는 제외’라고 표현하며 “토트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손흥민은 지난 10년 간 61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제외된 가운데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 등 현재 토트넘에서 뛰는 선수들은 포함됐다.

그리고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라파엘 판 더 파르트(은퇴), 카일 워커(맨체스터시티), 마이클 도슨(헐시티) 베누아 아수-에코토(메스) 등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지난 10년 간 가장 뛰어난 선수는 베일이다. 후스코어드는 베일에게 평균 평점 7.72점을 줬다. 전체 1위다.

[사진 = AFPBBNEWS, 후스코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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