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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정상인 아니야” 유벤투스 전 동료가 밝힌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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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9일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메드히 베나티아(32, 알두하일)가 밝힌 호날두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베나티아는 지난 시즌 호날두와 나란히 벤치를 지킨 적이 있다고. 3일전 경기를 뛴 호날두를 쉬게하려는 감독의 배려였다. 

그런데 경기를 마치고 밤 11시에 집에 돌아가는데 호날두에게 문자가 왔다고. 베나티아는 “베르가모전에 나와 호날두가 나란히 벤치를 지켰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호날두가 ‘뭐하냐?’고 문자를 보냈다. ‘지금 밤 11시야. 집에 간다!’고 답장을 했다. 그랬더니 호날두가 ‘나랑 같이 운동하자’고 보냈다”고 전했다. 

베나티아는 “지금 밤 11시야. 난 집에 가서 TV볼거야”라고 다시 답장을 보냈다. 비록 같이 훈련을 하지 않았지만 베나티아는 “호날두는 분명 정상인은 아니다. 그는 축구를 위해 모든 인생을 희생하고 있다"면서 감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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