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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표 차로 2위' 판 다이크, "발롱도르 수상 실패, 솔직히 실망했다"

보헤미안 0 491 0 0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판 다이크는 불과 7표 차이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발롱도르를 내줬다. 메시는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판 다이크는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판 다이크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리버풀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무패행진을 달리며 독주하고 있다.

하지만 판 다이크는 아쉽게 발롱도르를 놓쳤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7표 차이로 메시에게 발롱도르를 내줬다. 판 다이크는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좀 실망했었다. 그래도 난 시상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판 다이크는 “난 여전히 세계에서 위대한 축구 선수들과 함께 그곳에 있었던 것을 대단한 업적으로 여긴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 생활도 만족하고 있었다. 그는 “리버풀 내 사람들 서로 가깝다. 리버풀은 하나의 큰 가족이고 내게 아주 잘 어울리는 이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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