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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은퇴 아닌데…미국과 러시아서 1경기씩 더"

보헤미안 0 587 0 0


▲ 표도르 예멜리야넨코는 경기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자신이 은퇴하는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일본에서 마지막 경기였다."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3, 러시아)는 지난 29일 사이타마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일본 대회(Bellator Japan) 메인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퀸튼 '램페이지' 잭슨(41, 미국)을 1라운드 2분 44초 만에 KO로 이기고 케이지 위에서 이렇게 말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43세. 2000년부터 20년 동안 프로 파이터로 활동한 표도르가 전성기를 보낸 일본에서 승리하고 은퇴를 선언하는 건 자연스러워 보였다.

한국의 여러 매체가 '표도르가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표도르는 은퇴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었다. 통역 오류였다.

케이지 인터뷰에서 러시아어를 영어로 통역한 표도르의 스태프가 백스테이지에서 현장 기자들에게 사과했다. "애매하게 통역한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

표도르는 이날 잭슨과 경기가 '은퇴 투어' 중 한 경기였다고 했다.

"선수 생활 마지막 경기가 아니라 일본에서 마지막 경기였다. 앞으로 미국에서 1경기, 러시아에서 1경기를 더 뛸 생각이다. 물론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그때 몸 상태나 내 감정에 따라 은퇴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앞으로 적어도 2경기를 더 치를 것이라는 의미. 전적 39승 6패 1무효인 표도르가 1승을 보태면 승수 40까지는 채울 수 있다.

표도르는 120kg까지 살이 찐 잭슨보다 훨씬 재빨랐다. 스텝을 통통 뛰다가 펀치 연타를 퍼붓고 빠지면서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비해 스피드만큼은 살아 있었다.

표도르는 "이 경기가 그라운드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케이지에 들어갔더니 내가 잭슨보다 훨씬 빠르다는 걸 느꼈다. 그라운드로 가는 건 의미가 없었다. 그래서 스탠딩 타격전을 유지했다"고 돌아봤다.

"심판의 좋은 스톱 타이밍이었다. 강한 펀치가 들어갔다고 느꼈다. 경기를 더 지속할 이유는 없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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