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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뀌는 2020년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보헤미안 0 471 0 0

▲ 작년 2월, 미국 애리조나 투손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는 NC 다이노스 선수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월 1일부터 '봄'을 맞이합니다.

한국 프로야구 구단의 '봄'이 시작되는 곳은 미국, 호주, 타이완으로 다양해졌습니다.

한일 관계 경색에 따른 일본 방문 반대 여론과 한때 스프링캠프 최적의 장소로 꼽히던 일본 오키나와의 '쌀쌀한 날씨'가 영향을 끼쳤습니다.

10개 구단은 1월 30일 혹은 31일에 출국해 2월 1일부터 캠프를 차리고 3월 10일께 귀국합니다.

2020시즌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일정'은 익숙하지만, 장소는 크게 바뀌었습니다.

지난해 2월 말에는 10개 구단 중 절반인 5개 구단이 일본 오키나와에 모여 일본 프로구단과 어울려 '작은 리그'를 펼쳤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에 남은 팀들은 '애리조나 리그'를 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스프링캠프의 배경에 일본 오키나와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2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캠프를 시작해 오키나와로 건너왔던 SK 와이번스는 2020년 미국에서만 캠프를 소화합니다.

SK는 미국 플로리다 비로비치에서 2월 1일 캠프를 시작해, 2월 24일 장소를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옮깁니다.

투손에서 1, 2차 스프링캠프를 모두 치르는 NC 다이노스, kt wiz, 한화 이글스와 '애리조나 리그'를 펼칩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던 한화는 2020년 스프링캠프 장소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와 메사로 옮겼습니다.

KBO리그 팀 4개 구단이 애리조나에 모이면서, 평가전 일정 짜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또한, 애리조나에 머무는 팀들은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평가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사령탑 맷 윌리엄스 감독이 이끄는 KIA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만 스프링캠프를 엽니다.

빅리그 출신의 윌리엄스 감독의 인맥 등을 통해 평가전 상대도 구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타이완 가오슝에 둥지를 틀고, 이곳에서 40여 일을 보냅니다.

타이완 프로야구팀과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도 키울 계획입니다.

롯데 자이언츠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만 훈련합니다.

애들레이드는 호주 프로야구 소속의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의 연고지입니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1차 호주, 2차 일본' 일정을 짰습니다.

두산은 호주 멜버른에서 3주 동안 기초 훈련을 한 뒤, 2월 말에 일본 미야자키로 건너가, 일본 구단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LG는 호주 블랙타운에서 1차 캠프를 하고, 오키나와로 이동해 일본 구단과 평가전을 할 계획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아직 전지훈련 장소를 확정하지 않았는데 현재까지는 일본 오키나와 온나에서 훈련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한일 관계가 경색되면서 삼성 구단은 일본 외 전지훈련 장소를 물색했으나 현실적으로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삼성은 2005년부터 온나 아카마 구장에서 훈련했고, 장기 계약까지 한 상태입니다.

일본 현지 구단도 부러워할 정도의 훈련 환경을 갖춘 터라 오키나와를 떠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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