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10년 만에 아시아 최고선수로 성장"

손흥민(28, 토트넘)이 아시아 최고선수로 인정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새해를 맞아 스타선수들의 10년전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재밌는 사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선수들만 조명이 됐다.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손흥민이 선정됐다. 

‘데일리 메일’은 "10년전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B팀에 있었다. 현재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토트넘의 치명적인 공격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아시아선수 중 최고”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 매체는 “10년전 그는 염색을 한 귀여운 파마머리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 그는 짧게 자른 검은 머리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북런던 이발사가 솜씨가 좋은 모양”이라며 손흥민의 스타일 변천사를 소개했다. 

10년전 손흥민은 한국축구를 이끌고 갈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분데스리가서 성공여부도 불투명했다. 하지만 현재 손흥민은 한국대표팀 주장이자 프리미어리그 대표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실감나는 손흥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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