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부상 재발+중원 구성 골머리' 맨유, 영입도 고려...1~2명 예의주시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잇따른 이탈로 중원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견해를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가 다시 부상을 당했다. 발복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3~4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지난 9월 아스널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재활에 매진했다. 두바이로 넘어가 개인 재활 훈련에 매진할 정도로 빠른 복귀에 매진했다.

이후 상태가 호전됐고, 교체 투입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부상이 다시 재발했다. 스콧 맥토미니에 이어 포그바까지 한동안 활용할 수 없으니 맨유는 울상이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니와 포그바와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네마냐 마티치와 프레드가 아스널과의 경기처럼 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분간 플랜 B를 가동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가능하다면 영입에 착수할 것이다. 1~2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강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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