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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종차별논란 골키퍼 이적무산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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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이라서 이적 무산' 아약스 GK "한 이탈리아 클럽이..."

기사입력 2020.01.04. 오전 11:01 최종수정 2020.01.04. 오후 12:22 기사원문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안드레 오나나. /사진=AFPBBNews=뉴스1네덜란드 명문클럽 아약스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4)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이적이 무산됐던 지난 일을 떠올렸다.

카메룬 출신의 오나나는 최근 온즈 몬디알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7년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한 이탈리아 클럽과 얘기를 나누었다. 그 클럽의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 당시 그 팀의 감독은 '이곳에서 흑인 골키퍼는 힘들다'고 내 에이전트에게 얘기했다"고 회상했다.

오나나는 리그 수준급 골키퍼로 꼽힌다. 올 시즌에도 리그 18경기를 뛰며 팀 골문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2017년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비롯해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해 빅클럽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앞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토트넘(잉글랜드)과 연결되기도 했다.

오나나가 언급한 이탈리아 리그는 인종차별 문제로 심한 몸살을 겪고 있다. 여러 흑인 선수들이 관중들의 도 넘은 인종차별 응원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 같은 문제로 이적이 무산됐지만, 오나나는 "그때 난 행복했다. 그들은 골키퍼 때문이 아니라 흑인이기 때문에 나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분명히 다른 문제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나는 흑인이고, 흑인이어서 자랑스럽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륙이다. 나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자랑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오나나는 카메룬의 전설적인 공격수 사무엘 에투(39)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아약스에 입단하기 전에는 바르셀로나의 유스시스템(라 마시아)에서 훈련을 받기도 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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