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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날" 라바리니 감독도 올림픽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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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12개 팀만 참가하는 올림픽 본선 진출팀의 사령탑이 됐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25분(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의 찻차이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 태국과의 결승전에서 3-0(25-22, 25-20, 25-20)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동시에 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김연경과 이재영이 22, 18점으로 맹활약했다. 뿐만 아니다. 아포짓 김희진, 교체 투입된 박정아, 미들블로커 김수지와 양효진, 세터 이다영, 리베로 김해란이 똘똘 뭉쳤다. 

라바리니 감독도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라바리니 감독은 "러시아에서 지난 여름 치렀던 올림픽 예선에서 티켓에 거의 다 다가갔었는데 정말로 믿기지 않는 결과를 받아들여야했다. 유일한 마지막 기회가 태국에 있었고, 선수들은 오직 우리의 목표에만 집중하면서 단 한 순간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부상자가 많아서 모든 선수가 잘 뛸 수는 없는 상황이었는데, 훌륭한 팀이다. 멋지다(Wonderful)"며 소감을 전했다. 

라바리니 감독 역시 올림픽의 꿈을 안고 있다. 대회 전 그는 "올림픽 진출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 어릴 때 1988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것을 기억한다. 올림픽은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다. 한국 유니폼을 입고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라바리니 감독은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40년을 이 순간을 위해 기다린 것 같다. 스포츠계에 종사하게 되고 나서 올림픽에 관한 꿈을 늘 가졌다. 이 목표를 이뤄낸 건 정말 환상적이다"며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복근 부상으로 진통제를 먹고 뛴 김연경에 대해서는 "오늘 결승전이나 준결승 같은 중요한 경기는 베스트로 임해야 한다. 압박이나 긴장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연경은 오늘 그가 늘 해왔던 대로 했다. 나는 연경이 그냥 주장이 아니라, 한국의 리더라고 생각한다. 그는 카리스마와 실력으로 항상 모두가 똘똘 뭉치게 단합하는 역할을 해주는데 그게 우리에겐 아주 중요하다. 그저 배구에 관해서만이 아니라 훌륭한 리더이자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칭찬했다. 

끝으로 도쿄올림픽 목표에 대해 라바리니 감독은 "나도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일단 내 목표는 거기에(올림픽) 가는 것이었다. 올림픽에서 우리의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겠다. 오늘이 내가 한국 팀 맡고 41번째 경기였다. 지금까지 겪었던 많은 일들이 머리에 스쳐 지나간다"고 전했다.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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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행복의문 2020.01.13 18:42  
히딩크 감독처럼 꿈을 이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축하합니다. 63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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