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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베어스" 다저스 팬심 분노, "류현진 공백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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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워싱턴 D.C.(미국), 박준형 기자]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그들의 이름을 베어스(Bears)로 바꾸는 게 이해된다. 겨울에는 원래 동면하지 않나”. 

LA 다저스 팬심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올 겨울 기대했던 전력 보강 없이 류현진(토론토), 리치 힐(미네소타) 등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며 전력 유출만 이어지고 있다. 빅마켓 팀답지 않은 소극적인 행보에 팬들은 ‘겨울잠 든 곰’에 비유하고 있다. 

지난주 스탠 카스텐 구단 회장 겸 CEO이 ‘LA타임스’와 인터뷰를 한 뒤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커졌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카스텐 회장은 “우리가 돈을 쓰지 않는다는 말은 말도 안 된다. 구단 구성원 모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11일 LA타임스에 전해진 독자 편지는 카스텐 회장을 비판하는 다저스 팬들의 원성으로 가득찼다. LA타임스는 ‘카스텐은 대부분 다저스 팬들에 좋은 사람이 아니다’며 독자들의 반응을 실었다. 

산타모니카에 거주 중인 팬은 ‘카스텐은 다저스 경영진의 대표자로서 그들이 가장 똑똑하다고 자만하고 있다. 그들의 철학은 LA처럼 큰 도시에서 매년 400만명을 충분히 속일 수 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말리부에 사는 팬은 ‘다저스 팬들은 카스텐을 싫어하지 않고 혐오한다’고 증오심까지 감추지 않았다. 

밸리 빌리지에 거주하는 팬은 류현진의 이름을 꺼냈다. 그는 ‘현재 다저스 로스터는 지난해보다 확실히 좋지 않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리더, 사이영상 2위 류현진의 자리를 어떻게 대체할 것인가? 더스틴 메이? 훌리오 유리아스? 토니 곤솔린?’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베이커스필드에 사는 팬은 지난주 어깨 수술 경력이 있는 FA 투수 지미 넬슨 영입을 비판했다. 그는 ‘다저스는 지난 두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빠진 넬슨과 1년 보장 125만 달러 계약을 했다. 넬슨은 건강하면 300만 달러를 벌 수 있지만 지난해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점대에 육박했다’며 ‘다저스타디움에서 많은 티켓과 음식값을 지불하는 팬들에 또 한 번의 모욕’이라고 힐난했다. 

LA에 거주하는 팬은 ‘다저스가 그들의 이름을 베어스로 바꾸고 있는 게 이해된다. 원래 겨울에는 동면하지 않나?’며 겨울에 잠드는 곰에 빗대 ‘LA 베어스’라고 비꼬았다. 팬들의 불신이 극도에 다다른 다저스가 남은 오프시즌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OSEN=샌프란시스코(미국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8회말 2사 만루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곤솔린과 이야기 후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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