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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훔치기에 화난 디그롬, 벨트란 감독 낙마의 숨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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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부임 후 1경기도 지휘하지 않은 카를로스 벨트란(43)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결별했다. 벨트란은 지난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로 조직적인 불법 사인 훔치기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메츠 감독에 선임돼 사령탑 데뷔를 앞뒀지만 ‘사인 스캔들’ 여파로 허무하게 지휘봉을 내려놨다. 

벨트란은 감독직에서 물러나길 원치 않았지만 구단으로선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팀 내부에서도 사인 훔치기에 불쾌감을 느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2)이 대표적이었다. 

미국 뉴욕 매체 ‘SNY’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18일 ‘메츠가 벨트란과 함께 나아가는 데 있어 또 다른 우려가 있었다. 투수 디그롬과 에드윈 디아스는 둘 다 지난해 사인 훔치기의 당했다고 믿고 있다. 특히 디그롬이 그것에 대해 화를 냈다’며 이런 상황에서 벨트란이 선수들을 이끌 수 없었다고 전했다. 

대부분 투수들이 사인 훔치기를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타자가 어떤 공이 올지 알고 대처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천지차이. 지난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디그롬도 다르지 않았다. 디그롬은 지난해 5월28일 LA 다저스전에서 5이닝 2실점했는데 메츠 구단에선 사인 훔치기를 의심한 바 있다. 

물론 지난해 디그롬의 성적은 사인 훔치기 피해자라고 하기에 상당히 좋다. 32경기에서 204이닝을 던지며 11승8패 평균자책점 2.43 탈삼진 255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2년 연속 사이영상이긴 하지만 2018년 1점대(1.70) 평균자책점에 비하면 디그롬의 개인 성적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한편 마무리투수 디아스는 지난해 메츠 이적 첫 해 66경기 2승7패26세이브 평균자책점 5.59로 최악의 해를 보냈다. 특히 지난해 5월30일 다저스전에서 9회 4실점으로 무너졌고, 메츠 측에서는 디그롬에 이어 디아스까지 사인 훔치기를 당한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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