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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통신8]페더러, "상대에게 좀 미안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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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가 필립 크라이노비치(세르비아, 41위)를 1시간 32분 만에 6-1 6-4 6-1로 꺾고 대회 3회전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났다. 크라이노비치는 가까스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만회했지만 연이어 페더러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20분 만에 첫 세트의 승패가 가려졌다.
두 번째 세트, 페더러는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시작했지만 4-3으로 앞선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하지만 바로 크라이노비치의 서비스 게임을 다시 브레이크했고,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6-4로 승리했다.
이후 흐름은 페더러에게 있었고 경기는 그대로 페더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페더러는 승리 소감으로 “비시즌을 견실하게 보냈는데 그 부분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듯하다”라며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내 아나운서로 나선 존 매켄로(미국, 전 세계 1위)는 페더러의 상대였던 필립 크라이노비치가 월요일 우천으로 하루 전 하게 된 1회전이 약 3시간 30분간 진행된 풀세트였다는 것을 두고 “어제 그렇게 힘들게 경기한 상대를 너무 강하게 몰아붙인 거 아니냐?”라는 짓궂은 질문을 했다.
이에 페더러는 “사실 좀 미안하긴 했다”라면서 마지막 세트 매치포인트 순간에 ‘상대는 어제 3시간 30분 동안 경기를 했는데 난 어제 경기를 안 하고 쉬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미안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페더러가 첫 두 세트를 6-1 6-4로 이겼을 때 상대 크라이노비치의 첫 서브 성공률이 90%였던 것을 두고 페더러는 “요즘 선수들은 예전보다 힘을 더 쉽게 활용하고 있다”면서 “그렇기에 첫 서브 성공률 역시 높아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내가 프로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첫 서브 성공률이 60%면 잘 나오는 것이었고 보통 55% 정도 성공률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요즘 선수들의 첫 서브 성공률은 65~75%에 육박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반면 코트 면이 좀 느려진 부분도 있어서 그런 상황에 맞게 랠리 등을 하면서 나 스스로도 적응해가며 변화를 주고 있다”라며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페더러의 3회전 상대는 존 밀먼(호주, 47위)이다. 둘은 통산 세 번 만나서 페더러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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