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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KIA 진갑용 코치 "5강 충분하다" 이유있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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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진갑용 배터리코치. 인천공항 

“제가 KIA에 왜 왔겠습니까. 포수 성장시키러 왔죠.”

2020년 새 출발을 다짐한 KIA가 든든한 지원군을 품에 안았다. 7차례 삼성 우승을 이끈 핵심 전력이자, 국가대표 배터리코치로 활약한 진갑용(46)코치를 영입해 포수진 역량 강화를 정조준한다.

진 코치를 포함해 서재응 투수코치와 송지만, 최희섭 타격코치 등 KIA 코칭스태프 11명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로 출발했다. 출국 직전 만난 진 코치는 KIA에서 첫 행보를 앞두고 특유의 미소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내가 KIA에 왜 왔겠나”라고 되묻는 목소리엔 베테랑의 자신감이 진하게 묻어났다. 진 코치는 “포수들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도움을 주기 위해 KIA에 왔다. 최선을 다해 지켜볼 것이고, 그만큼 나아진 모습을 보게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진 코치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지난시즌 KIA ‘안방마님’들은 좀처럼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7년 우승 포수였던 김민식(31)은 지난해 주전 경쟁에서 낙마했고, 새로 자리를 꿰찬 한승택(26)은 경험 부족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그러나 진 코치의 생각은 달랐다. 짧은 시간 곁에서 지켜본 결과 좌절은 시기상조라는 게 그의 평가다. 진 코치는 “(한)승택이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함께 했다. 모든 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포수진 역량 부족은 지난 시즌 내내 약점으로 꼽혔지만, 성장 궤도에 있는 선수들과 함께 걷는 진 코치의 믿음은 단단했다. 그는 “KIA 포수들의 경험치는 나쁘지 않다. 수비도 뒤지지 않는다. 더 성장할 것”이라며 “내 노하우를 전수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포수진뿐 아니라 KIA 선수단이 전체가 세대교체 과정에 있다. 백업 자원들의 연령대는 대폭 낮아졌고, 투수 애런 브룩스, 드류 가뇽의 영입으로 외국인 원·투펀치도 새 얼굴로 교체했다. 완전히 새 판을 짜야 하는 상황이다. 진 코치 역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선수가 많아서 지켜봐야 할 부분들이 많다. 다른 코치들과 같이 의논해 장단점을 파악하고, 시너지효과를 끌어내야 한다”고 과제를 설정했다.

배터리코치로 바라본 KIA 마운드는 ‘충분하다’는 한마디로 정리했다. 심사숙고해 선발한 외국인 투수들과 ‘에이스’ 양현종으로 구성된 선발진을 향한 신뢰다. 진 코치는 “외국인 투수가 좋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둘이면 충분한데 양현종까지 있다. 훌륭한 투수 세 명이면 더욱 충분하다”라며 크게 웃었다. 첫 시즌 목표도 뚜렷하게 세웠다. 그는 “다른 선수들뿐 아니라 포수들도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 미래를 봐야 한다”며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 젊은 피가 잘 조화돼 5강을 뛰어넘는 성적을 내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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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1.28 21:28  
진갑용 코치 삼성이 아닌 기아로 갔네여
선수시절 삼성왕조의 일원이었으니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 봅니다

축하합니다. 34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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