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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입단' 에릭센, 연봉 4배..英 "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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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8·덴마크)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했다. 급여도 대폭 올랐다. 현지 유력언론은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인테르는 28일(한국시간) 에릭센과 4.5년 계약을 맺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에릭센은 주급 32만 파운드(4억9200만 원)를 약속받았다.

에릭센은 토트넘 시절 주급 7만5000 파운드(1억1500만 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390만 파운드(60억 원)를 받았다. 인테르 입단 후에는 약 4.3배 인상된 1664만 파운드(256억 원)를 매 시즌 벌게 된다.

‘가디언’은 “에릭센은 2013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하여 오랫동안 구단이 선수와 에이전트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봤다. 자연스럽게 잔류할 경우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알 것이다. (인테르를 선택한) 결론은 불합리하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 통산 305경기 69득점 89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6년 9월6일 2019-20시즌까지 재계약에 합의한 것을 마지막으로 구단의 계속된 갱신 요구를 거절하다 끝내 인테르로 떠났다.

‘가디언’은 “에릭센은 주도적으로 토트넘을 떠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계약 잔여기간이 1년 미만인 상황뿐임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토트넘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선수를 팔아 (그 돈으로) 전력을 보강하는 법을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에릭센은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 2019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올스타 55인에 빛난다. 그러나 계약이 5개월밖에 남지 않은 토트넘은 이적료 2000만 유로(259억 원)에 인테르로 넘길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통산 249경기 10득점 12도움으로 활약한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33·벨기에)도 계약만료 6개월 전인 2019년 1월에야 이적료 535만 유로(69억 원)밖에 받지 못하고 광저우 푸리에 팔렸다. ‘가디언’은 토트넘 특유의 벼랑 끝 전술이 언제부턴가 통하지 않고 있음을 비판했다.

판매 협상에 있어 토트넘은 일방적으로 설정한 가격표를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러 팀의 주목을 받을 만큼 가치가 오른 선수에 대해 ‘이 돈 안 주면 안 팔아’라는 배짱을 계속 부린다.

토트넘이 2013년 9월 가레스 베일(31·웨일스)을 당시 프로축구 세계 최고 이적료 1억100만 유로(1309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넘긴 것은 벼랑 끝 전술이 통한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이제 다들 토트넘이 협상장에 어떤 태도로 나올지를 아는 것이 문제다.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은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을 원하면 1억3000만 파운드(1989억 원)를 내라’는 태도를 고수했다. 계약이 1시즌밖에 남지 않은 선수를 영입하고자 프로축구 역대 이적료 5위로 기록될 거금을 투자할 바보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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