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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스리런 박건우 “팀이 순위싸움 할때 이렇게 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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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군 검증 뉴스 끝내기 스리런 박건우 “팀이 순위싸움 할때 이렇게 쳤었다면...“
 

박건우의 끝내기 스리런포로 두산 베어스가 가을 야구 길목에 서있는 5위 KIA 타이거즈의 발목을 잡았다. 

 

두산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대4으로 승리했다. 

 

박건우는 4-4 동점이던 연장 1회말 1사 1,2루에서 상대 투수 윤석민의 3구 132㎞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스리런포를 쏘아올리며 이날 수훈선수가 됐다.

 

두산은 연장 10회말 1사 후 허경민이 가운데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때려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다. 최주환은 자동 고의4구로 1루에 나가 1사 1,2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 선 박건우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좌월 3점 아치를 그려냈다.

 

올시즌 17번째 끝내기 홈런이자 KBO리그 통산 305호. 박건우 개인으로는 첫번째 끝내기 홈런이었다. 

 

경기 후 박건우는 “홈런을 치면 항상 기분이 좋다. (최)주환이 형이 끝냈으면 했는데 내게 찬스가 왔고 자신있게 휘둘렀다“며 “다만 팀이 순위싸움을 하고 있을때 이렇게 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가슴 한 켠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즌 마무리 잘하고 한국시리즈 준비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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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그래그래 2018.10.08 16:35  
두산 우승확정하고도 너무 열심히 하는거 아니냐 ㅜㅜ 설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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