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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노경은-이용규, 꼴찌 싸움한 롯데-한화 '반등의 키'

마법사 1 477 0 0

[사진] 노경은-이용규 /OSEN DB

2020년을 누구보다 기다리는 선수들이 있다. 지난해 1년을 그라운드 밖에서 보낸 노경은(36.롯데), 이용규(35.한화)가 새 시즌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지난해 꼴찌 싸움을 했던 롯데와 한화의 팀 재건도 두 선수의 부활에 달려있다. 

지난겨울 롯데와 FA 협상이 결렬된 뒤 노경은은 보상 제도에 발목 잡혀 무적 신분으로 지냈다. 동의대에서 1년간 개인 훈련을 해왔고, 지난해 11월 롯데와 2년 총액 11억원에 FA 계약하며 복귀했다. 

이용규는 지난해 시즌 전 FA 재계약 후 공개적인 트레이드 요청 파문을 일으켜 한화 구단으로부터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받았다. 팀에서 나와 대전고에서 개인 훈련으로 몸을 만들었고, 지난해 9월 징계가 해제돼 돌아왔다. 

우여곡절 끝에 그라운드에 다시 선 두 선수, 당장 1년 공백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둘 모두 30대 중반 베테랑으로 1년 동안 무뎌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매커니즘 보완이 필요하다. 신체, 기술뿐만 아니라 뭔가 보여줘야 할 심리적인 부담도 있다. 

투수의 경우 1년 휴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동안 무리한 어깨, 팔꿈치가 회복됐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노경은은 롯데 복귀 후 겨울에 호주프로야구(ABL) 질롱 코리아에서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5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4.55. 무엇보다 구속을 150km까지 끌어올렸다. 새로운 무기로 너클볼까지 쓰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1년 장기 공백은 투수보다 타자에게 더 치명적이다. 하지만 이용규는 체중을 감량하며 순발력 유지에 힘썼고, 지난해 10월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수준 높은 일본 투수 유망주들 상대로 29타수 9안타 타율 3할1푼으로 여전한 컨택 능력을 보여줬다. 이용규는 “1년 쉬었다고 못한다는 건 선수로서 핑계다. 충분히 적응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두 선수 모두 팀 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롯데는 노경은의 복귀를 계산해 선발 요원 장시환(한화)을 포수 지성준 영입 과정에서 트레이드 카드로 썼다. 검증된 선발 카드가 마땅치 않은 만큼 노경은이 1년 내내 로테이션을 계속 지켜야 한다. 선수단 투표로 한화 새 주장이 된 이용규도 리드오프이자 중견수로서 공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롯데와 한화는 지난해 크고 작은 악재가 끊이지 않으며 시즌 막판 굴욕적인 꼴찌 싸움을 벌였다. 팀과 선수 모두에 잃어버린 1년이었다. 2020년 새 시즌에는 1년 공백을 딛고 팀과 함께 명예회복할 수 있을지, 노경은과 이용규에게 어느 때보다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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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행복의문 2020.02.03 00:05  
잃어버린 1년이라... 두팀... 더 이상 추락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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