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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노린 린도어, "5억 달러 원하냐고? 물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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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LA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노렸던 ‘특급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27)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잔류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클리블랜드는 린도어가 원하는 수준의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MLB.com’을 비롯해 미국 언론들은 2일(이하 한국시간) 향후 거취에 대한 린도어의 생각을 전했다. 올해 연봉 1700만 달러에 계약 합의하며 조정을 피한 린도어는 클리블랜드와 연장 계약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구단이 내게 제대로 된 제안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린도어는 장기 계약을 희망했다. 그는 “내가 37살 때 경기력이 낮아질 것 같은가?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만약 구단이 돈 사정 때문에 내가 클리블랜드에 머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여기 있지 않을 것이다”고 선포했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사장은 “린도어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몇 년간 증명해왔고, 보상 받을 만한 이유가 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여지를 남겨놓았다. 

하지만 팀에 애정이 없는 건 아니다. 린도어는 “클리블랜드에 남고 싶다. 팬들을 사랑하고, 도시가 내게 많은 것을 줬다. 언제쯤 연장 계약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5억 달러를 원하냐고? 물론이다. 누구나 억만장자가 되길 원한다. 시간문제인 만큼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아직 5억 달러 계약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3월 현역 최고의 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LA 에인절스와 연장 계약하며 맺은 12년 총액 4억3000만 달러가 역대 최고액이다. 

물론 린도어가 트라웃 이상의 대우를 바라는 건 아니다. 그는 “자존심이나 돈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돈에 쫓기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건 챔피언십이다. 어디에서든 이기고 싶다. 클리블랜드에 우승을 가져오고 싶다”며 “연장 계약을 서두르지 않겠다. 벌써부터 2년 후 일을 걱정하기엔 너무 행복하다. 지금 걱정할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스위치히터 유격수 린도어는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5년간 통산 717경기 타율 2할8푼8리 835안타 130홈런 384타점 93도루 OPS .840을 기록, 공수주 삼박자를 갖춘 최고 유격수로 꼽힌다. 올스타 4회,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 2회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2021년 시즌 후 FA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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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행복의문 2020.02.02 22:36  
스위치히터라....  5억 달러... 달성하면 좋겠죠... ㅎㅎ

축하합니다. 2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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