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P 7A' 르버트, 어빙의 공백을 완벽하게 지우다

[루키=이형빈 기자] 르버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브루클린이 승리를 따냈다.

브루클린 네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19-97로 승리했다.

이날 캐리스 르버트는 3점슛 2개 포함 29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야투율(10/20)과 3점슛 성공률(2/4) 모두 50%를 기록하며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르버트는 지난 11월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약 두 달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지난 1월 3일 복귀전을 치른 르버트는 1월 평균 11.5득점 2.6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을 당하기 전 9경기에서 16.8득점 5.0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에 비해 저조한 성적. 1월에는 주로 벤치에서 나와 출전 시간이 감소했기에 평균 기록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르버트에게도 반등의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2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카이리 어빙이 무릎 부상을 당한 것. 어빙을 대신해 이날 선발로 코트를 밟은 르버트는 기대에 부합하듯 맹활약으로 응답했다. 스펜서 딘위디, 조 해리스, 타우린 프린스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며 22점 차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22승 27패를 기록한 브루클린은 동부 컨퍼런스 7위 자리를 지켰다. 과연 르버트는 브루클린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까? 브루클린은 오는 6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