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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승락, 은퇴 선언...271SV에서 현역 마침표

보헤미안 1 282 0 0



[OSEN=애들레이드(호주)] 롯데 자이언츠에서의 2019시즌을 마지막으로 FA 손승락(38)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손승락은 7일 롯데 구단을 통해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FA 시장 개장 이래 총 4차례 선수와 만나 재계약을 논의했지만, 선수 본인의 은퇴 의사가 강했다. 구단의 계약 조건과 상관없이 선수 측은 '후배들에 길을 열어주며 정상의 자리일 때 내려오길 원했고, 이제는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다"고 은퇴 의사를 전했다. 따라서 구단은 선수의 뜻을 존중하며 은퇴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고-영남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지명된 손승락은 2005년부터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첫 시즌 26경기 5승10패 평균자책점 5.43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선발 투수로의 잠재력을 인정 받으면서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한 시점으로 손승락의 야구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손승락은 경찰청 전역 이후 2010년부터 넥센(현 키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를 잡았고 첫 시즌 53경기 2승3패 2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56의 성적으로 마무리 투수 전환에 성공했다. 손승락 커리어의 터닝포인트가 된 시점이다.

이후 손승락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탄탄대로를 달렸다. 2013년 57경기 3승2패 46세이브 평균자책점 2.30의 기록을 남기면서 세이브 1위, 그리고 시즌 종료 후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5년 시즌까지 넥센에서 활약한 손승락은 이 해를 끝으로 첫 번째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다. 롯데와 4년 총액 60억원에 계약을 하면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적 첫 시즌 48경기 7승3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의 기록을 남기며 아쉬움을 남겼던 그는 이듬해인 2017년 61경기 1승3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18로 부활에 성공, 롯데의 5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끄는데 주역 노릇을 했다.

하지만 2018년 57경기 3승5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3.90, 지난해 53경기 4승3패 9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끝으로 첫 번째 FA를 마감했다. 

통산 기록은 601경기 45승49패 27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64. 271세이브는 오승환(277세이브)에 이은 역대 세이브 순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 시즌까지 역대 두 번째 7년 연속 2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고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을 남겼다. 4차례의 세이브상 수상, 1차례의 골든글러브 등 마무리 투수로 KBO리그에서 큰 족적을 남긴 뒤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손승락은 “지난 4년간‘ 롯데맨으로 남을 수 있게 해준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지금의 손승락이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은사님들, 선후배님들 및 여러 지인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너무나도 뜨거웠던 자이언츠팬 여러분들의 사랑 평생 가슴속에 간직하겠다. 아울러 신인 때부터 응원해주신 히어로즈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손승락의 지난 공로를 인정해 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떠날 수 있도록 은퇴식을 오는 5월 전 소속팀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맞춰 열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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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2.07 22:13  
세이브 271세이츠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지도자로서 봤으면 합니다

축하합니다. 67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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