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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김희진, 빠르면 22일 복귀…김우재 감독 “무리하지 않을 것”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종아리 부상을 입은 IBK 기업은행 김희진(29)의 복귀 시점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은 17일 <더스파이크>와 전화통화에서 김희진의 복귀 시점에 대해 “우선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정말 빠르게 좋아지면 22일 경기에 돌아올 수도 있지만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다. 25일 경기 복귀가 원래부터 예상한 시기였다”라고 답했다. 김 감독은 김희진의 의지는 있지만 복귀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무리하지 않고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에 다녀온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대표팀 차출 전부터 가지고 있던 종아리 부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김희진은 지난 1월 15일 회복까지 약 4주가 필요하다는 병원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김우재 감독은 지난 2월 2일 GS칼텍스전을 앞두고 “회복까지 4주가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았고 2주가 지났다. 4주는 채워야 하고 볼 감각을 찾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지금부터 약 3주 정도 필요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계산에 따르면 25일 경기 복귀가 시기상으로는 맞아떨어진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 역시 17일 <더스파이크>와 전화통화에서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나눴을 때 5라운드까지는 출전이 어렵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김희진의 재활 경과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김 감독은 “종아리에 찢어진 부위는 다 붙었다. 상처 부위에 응고된 피가 다 빠져야 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 호전된다고 한다”라고 부상 회복에 대해 먼저 전했다. 이어 “몸 상태가 더 악화될 걸 우려해 완전한 휴식을 줘가면서 치료를 병행했다. 무리하지 않아 몸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진은 최근 볼 운동도 다시 시작했다. 김 감독은 “병원에서도 함께 운동해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러닝도 하고 있고 아직 점프를 하면서 볼을 때리지는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 운동하면서 볼을 만지면서 감각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김희진은 14경기(55세트)에 출전해 총 153점, 공격 성공률 36.78%, 세트당 블로킹 0.327개를 기록 중이었다.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발했지만 미들블로커로 돌아오면서 부침이 있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기록이 나아졌다. 3라운드에는 1, 2라운드보다 높은 44.9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블로킹도 세트당 0.6개로 가장 좋았다. 김희진이 결장하는 동안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현정이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워주고 있지만 높이와 공격력에서 김희진 역할은 확실히 크다. 김희진이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한다면 김현정을 계속 미들블로커로 기용하고 김희진을 다시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할 수도 있다.

7승 16패로 승점 21점을 기록 중인 IBK기업은행은 최하위 탈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팀의 주축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희진이 어느 시점에 복귀해 힘을 보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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