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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손절'한 팬들? 빈자리 넘친 에티하드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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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팬들의 애정이 식은 것일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은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홈구장 곳곳에 빈 좌석이 발견됐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UEFA가 내린 징계 이후 열린 첫 경기다. 지난 15일 UEFA는 "맨시티가 제출한 2012~2016년 계약 내용과 손익분기 정보에서 스폰서십 수입이 부풀려졌다"라며 "UEFA 클럽 라이선싱과 FFP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맨시티에 대해 향후 두 시즌(2020-2021시즌·2021-2022시즌) 동안 UEFA 주관 클럽대항전 출전 금지와 3천만유로(약 385억원)의 벌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맨시티는 곧바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기로 결정했으나 징계가 철회될지는 불분명하다. 


징계 후 첫 경기에서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지만, 홈구장 분위기는 예전만 못했다. 폭풍 여파로 일정이 연기된 탓에 지난 3일 토트넘전 이후 17일 만에 열린 경기였지만 곳곳에서 빈 자리가 포착됐다.

2층과 3층은 물론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1층 좌석도 듬성듬성해 관중들 사이로 푸른색 의자가 쉽게 보였다. 현지 타팀 팬들은 이 장면을 트위터 등 SNS에서 공유하며 "놀라운 지지"라고 비꼬았다.

다만 경기장을 찾아온 맨시티 서포터들은 UEFA의 징계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적극 응원에 나섰다.

BBC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 홈팬들은 경기장에 'UEFA 마피아'' UEFA 카르텔' 등 비판적인 내용이 담긴 배너를 내걸고 경기 내내 UEFA에 항의하는 노래를 불렀다. 


맨시티의 오랜 팬인 제프 더튼은 경기 전 BBC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맨유, 리버풀은 맨시티가 자신들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구단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밝혔고, 나는 그들을 믿는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UEFA 징계에도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던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구단이 해고하지만 않는다면 나는 이곳에 남을 것이다. 100%다"라면서 "현재 계약 이상으로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팀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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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2.20 15:32  
맨시티의 위기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몰락의 맨시티!

축하합니다. 4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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