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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로저 페더러는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30대 후반 무릎 수술에 우려도

보헤미안 0 359 0 0

로저 페더러.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수술대에 올랐다. 오른쪽 무릎 수술로 약 3개월간 코트에 설 수 없게 됐다. 30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시각이 없지 않다.

페더러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았다. 정밀 검사 뒤 우리 팀과 상의 끝에 어제 스위스에서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약 3개월이 재활 기간이 필요한 페더러는 이번 수술로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하드코트, 클레이코트 시즌에 휴식을 취하게 됐다. 페더러는 이 사이 두바이, 인디언웰스, 보고타, 마이애미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프랑스오픈 등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프로테니스 선수에게 30대 후반은 황혼기도 훨씬 지난 시기지만, 페더러는 여전히 톱클래스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철저한 몸관리가 뒷받침되면서 가능한 일이다. 올해 39세인 페더러가 선수 커리어에서 수술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6년에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 우승으로 화려하게 재기했다. 이후 9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8강 이상 오른 것도 7차례(1회 우승, 1회 준우승)나 된다. 세계 랭킹도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2010년대 초부터 끊임없이 은퇴에 대한 질문을 받아왔던 페더러는 지난 호주오픈에서도 은퇴 계획이 없음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렇지만 급작스런 부상 변수를 만났다. 뉴욕 타임즈는“페더러가 더 많은 메이저 타이틀을 따낼 수 있다는 몸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페더러는 고령의 선수로서 나이에 또 다른 수술 뒤 회복해야 한다”고 무릎 수술 이후 상황에는 의문부호를 달았다. 영국의 가디언도 “2016년처럼 부활할 것이라는 보장을 할 수 없다”며 “신체의 핵심 부분에 문제가 누적되는 것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했다. 페더러는 호주오픈 내내 경기력이 떨어져 있어 예전같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크지 않지만 사타구니 근육 부상까지 겹쳤다.

페더러의 의지는 분명하다. 페더러는 SNS에 “곧 다시 플레이할 시간이 기다려진다. 잔디 시즌에 다시 보자”고 적었다. 자신이 8차례나 우승할 정도로 강점을 갖고 있는 윔블던을 재기 무대로 삼으려 한다. 잔디코트는 페더러의 강한 서브와 빠른 템포의 공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아울러 체력 소모 및 무릎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심리적으로 편한 요소다. 몸상태 회복 속도에 따라 윔블던 이후 도쿄 올림픽 출전에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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