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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가을야구 한동민, 시행착오 이겨야 스타 된다

보헤미안 1 679 0 0


토토군 검증 뉴스  첫 가을야구 한동민, 시행착오 이겨야 스타 된다
 

SK 와이번스는 한동민까지 살아나는 해피엔딩을 볼 수 있을까.

 

SK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한국시리즈 진출의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긴 14팀 중 12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무려 85.7%의 확률이다. 

SK는 1차전 4홈런, 2차전 3홈런을 몰아치며 자신들만의 팀 컬러를 확실히 보여줬다. 걱정이던 불펜진도 1차전 9회 앙헬 산체스를 시작으로 2차전 완벽한 투구를 해줘 트레이 힐만 감독을 기쁘게 했다.  

하지만 딱 1명의 선수, 한동민은 웃지 못했다. 이틀 연속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한동민은 1차전 5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타, 2차전 4타수 1안타 1삼진에 그쳤다. 2차전 안타도 빗맞은 타구가 투수 앞에 데굴데굴 굴러 나온 행운의 내야안타였다.  

 

안타를 못친 게 문제가 아니라 공과 배트가 너무 동떨어져 있다. 공을 맞힐 것 같은 기대감을 전혀 주지 못하고 있다. 떨어지는 변화구에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한 채 헛스윙만 나온다. 많은 관중들 앞에서 잘하고 싶어 의욕은 앞서는데, 스윙에 힘만 너무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동민은 이번 플레이오프 최고의 키 플레이어로 떠올랐었다. 1차전을 앞두고 팀을 대표해 미디어데이에 참석하는 영광도 누렸다. 그럴만 했다. 올시즌 41홈런을 치며 자신의 야구 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상대인 넥센을 만나 타율 3할9푼7리 11홈런을 쳤으니 상대가 가장 경계하는 선수였다.  

 

하지만 이 괴력의 타자가 가을야구 경험이 없다. 2012년 사실상 마지막 포스트시즌 때 한동민은 신인이었다. 트레이 힐만 감독을 만나 지난해부터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 지난 시즌에는 SK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1차전에서 패하며 한동민이 뛸 자리는 없었다. 처음 맞이하는 가을 무대. 낮 경기에 만원 가까운 관중이 들어차 엄청난 환호성을 보내니 경험이 없는 선수 입장에서는 기분이 붕 뜰 수밖에 없다. 

한동민 입장에서는 경험 많은 베테랑의 조언을 잘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1차전 9회 결승 끝내기 홈런을 때린 가을 사나이 박정권은 후배들을 향해 “단기전이고 중요한 경기라 자기도 모르게 쓸 데 없는 힘이 들어간다. 자신은 절대 못느낀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사람도 많고 시끄러워 멍해진다“고 말하며 “플레이 할 때 평소와 비교해 천천히, 한 템포 쉬는 게 중요하다. 평소에는 100%의 힘으로 세게 돌렸다고 하면, 포스트시즌에서는 반의 반 힘으로만 돌려도 충분하다. 그런데 힘이 들어가니 역효과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해결하지 못하면 뒤 타자가 해결해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꼭 해결해야 한다는 마음을 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치 한동민을 향한 맞춤형 설명같이 들린다. 

 

이제 2경기 경험을 했고, 다행히 팀도 이겼다. 2차전 행운의 안타지만 막혔던 혈이 뚫렸고, 공격에서는 활약을 못했지만 6회 승부처 박병호의 깊은 파울 타구를 환상적인 슬라이딩 캐치로 처리해내며 박수를 받았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긴장을 풀고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지금의 시행착오는 아무 것도 아니다. 이를 이겨내야 진정한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다.

SK는 플레이오프에서 1번 김강민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 김강민이 살아나가면, 그 찬스를 이어야 한다는 부담이 2번 한동민에게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힐만 감독이 타순 조정 등을 통해 한동민의 부담을 줄여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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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그래그래 2018.10.29 22:13  
한동민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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