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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프로배구도 잠정 중단…국내 스포츠 '암흑의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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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이어 남녀 프로배구, 3일부터 리그 중단

프로야구 시범경기 취소, 프로축구는 개막 연기

관중 없는 프로배구
관중 없는 프로배구

1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 스포츠를 마비시켰다.

무관중 경기로 힘겹게 시즌을 이어가던 한국배구연맹(KOVO)이 2일 리그 잠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내 4대 프로스포츠는 사실상 '올 스톱' 됐다.

프로야구는 14일 개막 예정이던 시범경기를 전격 취소했고, 프로축구는 지난달 29일로 잡아놨던 시즌 개막 날짜를 무기한 연기했다.

남자 프로농구에 이어 남녀 프로배구마저 리그 중단을 결정하면서 팬들은 스포츠에서 '격리'된 채 3월을 보내게 됐다.

코로나19가 멈춰 세운 프로농구 리그
코로나19가 멈춰 세운 프로농구 리그

[연합뉴스 자료사진]

◇ 코로나19에 프로배구, 3일부터 리그 일시 중단 = KOVO는 2일 자체 회의를 열고 3일로 예정됐던 남자부 서울(우리카드-OK저축은행) 경기와 여자부 대전(KGC인삼공사-흥국생명) 경기부터 리그를 일시 중단키로 했다.

KOVO는 지난달 25일부터 무관중 경기에 돌입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극약 처방을 썼다.

지난주 여자부 흥국생명 의무 트레이너가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리그를 그대로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남녀 13개 구단 사무국장들은 이날 오전 실무위원회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 대응 조치로 리그 중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KOVO는 이사회 개최를 대신해 유선으로 각 구단 단장들의 의견을 취합해 리그 일시 중단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시즌 중간에 리그가 중단된 것은 2005년 KOVO가 출범된 후 처음이다.

물론 올림픽 지역 예선 등 국제 대회 출전을 이유로 리그를 잠시 쉰 적이 있지만 그런 사례들은 모두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었다.

KOVO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부득이한 중단으로 배구 팬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돼 리그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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