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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0명' 선택받은 자, F1 드라이버는 어떻게 몸 관리를 할까? [레전드 시크릿]

마법사 1 258 0 0



자동차를 조금 타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을 포뮬러 1(F1) 모터스포츠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손꼽히는 F1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F1 대회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 역시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막대한 부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드라이버들이 F1 머신을 운전한다고 해서 다른 운동선수들에 비해 편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2008년부터 월드챔피언 6번, 우승 84회, 시상대 151회, 폴포지션 88회 등 미하엘 슈마허 이후 F1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의 몸을 보면 여느 운동선수들 못지 않은 근육질을 자랑하고 있다. 해밀턴은 인터뷰에서도 “체지방률을 4에서 10% 정도를 유지하려 노력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왜 드라이버들은 운동선수들 못지않은 몸 관리를 해야만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머신을 운전하는 것이 상상 이상으로 힘이 들기 때문이다. 보통 F1은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2km에서 4km 정도 되는 트랙을 1분에서 1분 30초의 랩타임으로 60에서 80바퀴를 돌아야 한다. 자연히 체력적인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게다가 F1 머신은 첨단과학의 집합체다. 무게 핸디캡을 줄이기 위해 신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인다. 하지만, 드라이버의 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이러한 기술 또한 무용지물이 된다. 그렇다고 해서 무게를 너무 줄이다간 최저 체중을 맞출 수 없어 한계치에 맞는 체중으로 나서야 한다. 실제로 해밀턴은 174cm에 66kg, 다른 드라이버들도 대체로 170cm 중반의 키에 60kg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머신의 G포스(중력가속도)도 무시할 수 없다. F1 드라이버의 중력가속도는 공군 파일럿이 훈련동안 받는 중력가속도보다 더 오래, 더 지속적으로 받는다. F1 머신의 성능을 보면 이러한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머신은 직선 최고시속 340km/h, 커브에서도 시속 120km/h에서 150km/h를 상회한다. 

이 속도를 모두 컨트롤 해야하는 드라이버는 브레이킹과 악셀, 핸들링, 기어변속까지 해아하며 G포스는 고스란히 전해진다. 팔과 다리 뿐만 아니라 온몸의 근육에 무리가 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또한 한번 컨트롤 미스를 하면 머신은 그대로 벽으로 향하거나 다른 머신들을 들이받아 생명까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드라이버들은 경기 내내 엄청난 집중을 해야하며 한 대회가 끝나면 적게는 2kg에서 많게는 5kg까지 살이 빠진다고 이야기한다.

때문에 드라이버들은 시즌과 비시즌 가리지 않고 보디빌더들과 비슷한 운동량과 식단을 지킨다. 이따금 식단을 지키지 않는 선수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일류 선수들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머신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몸을 만들어 나간다. 과연 이들은 어떤 운동을 할까?



헤밀턴은 자신의 팀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 훈련장에서 피트니스 코치와 훈련을 진행한다. 일주일의 훈련루틴은 보통 유산소 훈련 3일, 근력강화 훈련 2일, 유연성 강화가 하루인 루틴으로 진행되며 하루는 휴식인 형태로 진행된다.

먼저 유산소 운동에는 특별함은 없다. 런닝머신에서 빠르게 뛰거나 조깅을 통해 심폐지구력을 강화해 나간다. 특별한 점이라면 로잉머신을 활용해 체력과 근력을 모두 높이는 방법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근력강화 프로그램 역시 웨이트리프트 트레이닝으로 진행한다. 기본 트레이닝은 바벨 벤치 프레스와 백 스쿼트, 웨이트 풀업, 인버티드 로우, 포어암 플랭크, 데드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별한 점은 데드리프트를 진행한 후에는 휴식없이 다른 운동루틴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데드리프트 후에 휴식없이 등 운동으로 곧바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또한 헬멧을 쓰고 있고, 오픈되어있는 차의 특성상 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상이상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은 목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등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휴식없는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강화해나가고 체력적인 강화까지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훈련방법을 해밀턴을 비롯한 F1 드라이버들은 활용하고 있다.

유연성 훈련으로는 요가를 빼놓을 수 없다. 멘탈이 가장 중요한 드라이버들에게 있어 요가는 유연성과 멘탈 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이다.

식단 역시 여느 보디빌더들과 다르지 않다. 선수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단백질 135그램, 지방 65그램, 그리고 268그램의 복합 탄수화물이 이뤄진 식단을 먹는다. 보통 현미밥과 닭가슴살을 통해 영양분을 보충하는 편이며, 브로콜리나 기타 채소들을 통해 비타민 등 다른 영양소들을 얻는다. 



대회 후에는 선수들은 집중적인 케어를 받는다. 마사지부터 시작해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회복 훈련 루틴이 들어가며 수중 훈련과 얼음 목욕을 통해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나간다. 2주에 한번씩 열리는 대회 특성상 1주일은 회복과 피지컬 훈련에 힘쓰고 1주일은 현지로 이동해 코스 점검과 연습주행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는 루틴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좋은 몸만으로는 F1 드라이버가 되기에는 무리가 있다. 몇십미터 앞의 돌발상황을 볼 수 있는 시력과 순간판단능력, 경쟁자들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을 멘탈리티까지 모두 갖춰야한다.

때문에 F1 드라이버는 60억명 인구 중에서 단 20명만 선택받을 수 있는 직업이며 그 20명 안에 들기 위해 지금도 많은 드라이버들은 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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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행복의문 2020.03.12 21:14  
20 명 이라.... 아직 한국엔 선수가 없다고 하죠??

축하합니다. 47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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