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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8월개막가능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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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8월 개막하면 어떻게 될까

기사입력 2020.03.17. 오후 02:04 최종수정 2020.03.17. 오후 02:04 기사원문

지난 해 류현진이 올스타전에 출전한 LA다저스 선수들과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뉴시스화상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해 30개 구단 대표들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서 명확히 결정된 바는 없으나 4월 중순으로 잡혀 있던 메이저리그 개막일을 더 연기해야 한다는 데 대체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으로 8주 동안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다. 미국의 CBS스포츠는 17일 5개의 개막일 시나리오로 나누어 상황별 예상을 내놓았다.

1. 미국 현충일(매년 5월 네 번째 월요일· 올해는 25일)

3일간의 연휴 끝이다. 미국 전역에 걸쳐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다. 현재 분위기로 보아 이때만 개막해도 7월 다저스타디움서 열릴 올스타전은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다. 하지만 정규리그는 팀 당 105~110경기로 축소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을 야구를 제 때 가질 수 없게 된다.

2. 6월 중순

만약 개막이 몇 주 더 늦어지면 올스타전은 취소돼야 한다. 플레이오프를 일주일 뒤로 미룰 수 있다면 시즌 100경기가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95경기로 만족해야 한다. 그래도 팬들은 최소한의 야구를 즐길 수 있다.

3. 7월 4일(미국 독립 기념일)

한 여름 미국인의 축제 기간에 불꽃놀이를 즐기며 맥주와 함께 야구를 보는 것도 한 방안이다. 올스타전에 대해선 잊어버리는 편이 낫다. 7월 초에 시작하여 9월 말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플레이오프는 간신히 치를 수 있다. 팀 당 85경기를 갖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4. 8월 1일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야구는 아니다. 쉬는 날 없이 내달려 봐야 팀당 58경기가 고작이다. 시즌 162경기에 익숙해진 야구팬들에게 이 정도로 만족하라는 것은 너무 야만적이다. 플레이오프를 2주 미루면 72경기도 가능하다. 이미 정상적인 야구시즌이라 할 수 없다.

5.시즌 취소

만약 CDC의 권고가 8월 말까지 유효하다면 시즌을 접어야 마땅하다. 팀 당 40경기라도 하자는 주장은 무모하다. 40경기로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가리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

선수들의 연봉 지급도 문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는 시즌 단축을 대비해 협약을 만들어 두었지만 절반 이상 경기를 못 가질 경우 새로운 합의를 해야 할 것이다. 8월 1일에도 개막을 하지 못하면 끔찍한 상황이 도래할 것이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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