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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유망주' 양재민, NCAA 디비전1 간다…여러대학에서 입학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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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양재민(21, 니오쇼 커뮤니티컬리지)이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산하 디비전1(1부리그) 대학에서 입학제의를 받았다. 

현재 양재민은 NJCAA(미국전문대학체육협회) 산하 니오쇼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2년 동안의 학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을 준비하고 있다. 보통 전문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졸업 후 4년제 대학에게 편입학제의를 받는데 양재민이 여기에 포함된 것이다. 양재민이 편입을 하면 해당대학에서 3학년부터 뛰게 된다. 

양재민의 부친인 양원준 전 WKBL 사무총장은 “양재민이 6-7군데의 대학에서 입학제의를 받았다. 네임밸류가 있는 대학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 심사숙고해서 대학을 결정한 뒤 입학계약서 작성까지 마무리하고 4월초에 귀국할 예정”이라 밝혔다.

양재민은 지난 시즌 팀에서 주전가드로 31경기에 출전해 평균 28분을 뛰면서 11.8점, 6.5리바운드, 2.3어시스트, 1.1스틸, 0.5블록슛, 3점슛 성공률 31.4%를 기록했다. 한 경기 29점을 올린 것이 시즌 최다기록이다. 

미국대학농구 디비전1 남자농구는 32개 컨퍼런스 산하 350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Pac-12, Big 12, Big 10, SEC, ACC가 5대 메이저컨퍼런스로 분류된다. 듀크, 캔자스, 노스캐롤라이나, 켄터키, 미시건주립대, UCLA 등 농구명문대학들은 대부분 여기에 소속돼 있다. 곤자가 등 미드메이저컨퍼런스에서도 농구로 유명한 대학이 여럿 있다. 

양재민이 디비전1에 진출하면 한국남자선수 중 최진수와 이현중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이대성은 디비전2인 BYU 하와이캠퍼스에서 뛰었다. 개척자인 최진수는 2008년 매릴랜드대학에 입학해 2년간 활약하다 국내유턴을 선택했다. 매릴랜드는 2002년 NCAA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이다. 최진수가 활약할 당시 ACC소속이었던 매릴랜드는 현재 Big10 산하에 있다. 

명문대진학이 선수에게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워낙 출중한 선수가 많아 출전시간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진수 역시 매릴랜드에서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반면 이현중은 애틀란틱10 컨퍼런스 산하 데이비슨대학에서 뛰고 있다. 스테판 커리를 배출했지만 거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대학이다. 

대신 이현중은 올 시즌 1학년때부터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현중은 A10컨퍼런스 정규시즌에서 28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0.9분을 뛰면서 8.4점, 3.1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7.7%를 기록했다. 그는 2월 7일 VCU전에서 시즌최다 20점을 넣기도 했다. 그 결과 이현중은 A10 컨퍼런스 올루키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경험했다. 한국남자선수 중 최초의 수상이다. 

양재민은 이현중의 사례처럼 당장 뛸 수 있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농구 유망주 양재민과 이현중의 존재로 국내에서 미국대학농구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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