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여자친구와 진한 키스’ 디발라, 결국 동반 코로나 확진

파울로 디발라(27, 유벤투스)가 여자친구와 동시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유벤투스는 22일(한국시간) “다니엘레 루가니와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에 이어 디발라가 팀내 세 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디발라의 여자친구 오리아나 사바티니도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르헨티나에서 가수 겸 배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사바티니는 확진 판정을 받기 며칠 전 디발라와 함께 운동을 하고 키스를 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SNS에 동영상으로 찍어서 공개했었다. 

사바티니는 확진판정을 받은 뒤에도 “남자친구와 함께 코로나에 걸렸다. 쾌유를 응원해달라”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 

디발라는 지난 2017년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관람을 갔다가 사바티니와 만나 3년째 공개연애를 해오고 있다. 사바티니는 90년대 미녀 테니스스타 가브리엘라 사바티니의 조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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