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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피' 오티스, '리틀 파피'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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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피' 오티스, '리틀 파피' 만들기 프로젝트

기사입력 2020.03.25. 오전 11:22 최종수정 2020.03.25. 오전 11:22 기사원문
15세 아들 디안젤로에게 토스 배팅을 올려주는 데이비드 오티스. 출처=데이비드 오티스 트위터 화면 캡쳐데이비드 오티스 트위터를 인용한 블리처리포트 공식 트위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보스턴 레드삭스의 '빅 파피' 데이비드 오티스(45).

'리틀 파피' 만들기에 한창이다.

오티스는 최근 트위터에 아들 디안젤로 오티스(15)에게 토스배팅을 올려주며 지도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전설적 타자였던 아빠는 아들에게 공을 기다리는 스트라이드 자세 등을 몸으로 시연하며 아들의 타격을 돕고 있다. "이런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 공이 오면 쾅 치는거야"라고 말하자 아들은 금세 알아듣고 아빠의 격려와 함께 토스배팅을 이어간다.

아빠와 달리 아들은 오른손 타자다. 세계 최고의 스포츠학교로 꼽히는 미국 플로리다 IMG 아카데미에서 3루수로 시즌을 준비중이다. 오티스는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다. 지역지 '보스턴 글로브'에 "아들은 힘이 좋고, 수비도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훗날 아빠에 이어 전설적 타자로 도약하는 꿈을 꾼다.

보스턴 팬들이 기억하는 디안젤로 어린 시절의 모습. 파더스데이를 맞아 펜웨이파크를 찾은 어린 디안젤로는 아빠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디안젤로는 다른 많은 슈퍼스타 아빠를 둔 아들들과 같은 소망이 있다. 바로 '아빠 뛰어넘기'다.

"사람들이 나를 데이비드 오티스의 아들이라고 부르는 걸 멈추는 순간이 오면 내가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거 아니겠어요?"

데이비드 오티스는 미네소타와 보스턴에서의 메이저리그 20시즌 동안 2408경기에서 0.286의 타율과 541홈런, 1768타점, 0.931의 OPS를 남겼다. 보스턴 시절 매니 라미레스와 함께 최고의 좌-우 클러치 히터로 명성을 날렸다. 현역 시절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알려지면서 옥에티를 남겼지만 최고의 왼손 해결사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빠를 보며 자란 아들 역시 같은 꿈을 꾼다. 과연 디안젤로는 '그 아빠에 그 아들'이란 찬사 속에 아빠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그에게 슈퍼스타 아빠는 야구 인생의 롤모델이자 넘어야 할 산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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