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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빠진 스포츠스타들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보헤미안 0 330 0 0

가레스 베일은 웨일스 축구대표팀 훈련 때도 스윙 연습을 하는 축구계의 대표적인 골프광이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는 중독성이 있다.

한 번 재미를 보면 쉽게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푸른 잔디를 밟으며 호쾌한 샷을 날리는 것은 골프만의 매력이다. 가끔 선수들과 비슷한 샷을 하면 어깨가 으쓱거린다. 롱퍼팅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가면 짜릿하다.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다른 종목의 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유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프로선수들을 뺨치는 실력을 자랑한다. 골프에 중독된 스포츠스타들의 이야기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슈퍼스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대표적이다. 요즘은 본업인 축구보다 골프로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개인 베스트는 67타다. 집 뒤뜰에 유명 골프장을 본뜬 홀 3개를 만들어놓았다. 최근에는 자신의 고향인 웨일스의 카디프시티에 골프연습장을 오픈했다. 파59 규모의 미니 골프코스에 음식점을 열었다. 현지 사업체와 손을 잡아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골프 사랑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라는 베일은 "이번 사업을 기획한 이유"라면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베일은 지난 23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미있는 동영상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축구스타들이 집에서 두루마리 휴지로 리프팅을 하면서 '스테이앳홈 챌린지'를 펼치는 가운데 축구 대신 골프를 선택했다.

골프백 앞에 두루마리 휴지를 비스듬히 세운 뒤 골프채로 칩 샷을 시도해 휴지심 속에 정확하게 골프공을 꽂았다.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을 해시태그해 챌린지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프로야구(MLB) 강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뉴욕 메츠)도 베일에 뒤지지 않는 '골프광'이다. 골프 사랑이 지나쳐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2016년 골프클리닉 행사에 참가해 꿈나무들과 스윙을 하고 있다. 사진=요에니스 세스페데스 트위터

2011년 쿠바에서 망명한 뒤 골프에 입문했고 레슨 한 번 받아본 적 없는데도 보통 70대 중반 스코어를 낸다. 저녁에 메이저리그 경기가 있는 날에도 아침 일찍 코스에 나갈 정도다. 2015년 포스트시즌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는데 이날도 골프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곤경에 처했다. 세스페데스는 "골프 친 뒤 야구 하는 것은 내 루틴"이라면서 "골프는 부상과 관계가 없다"고 했다.

실력이 출중해 프로 대회를 나가는 선수도 있다. MLB 전설 존 스몰츠와 미프로풋볼(NFL) 댈러스의 명 쿼터백 출신 토니 로모(이상 미국)다. 스몰츠는 은퇴 이후 2011년에는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2부)투어에 출전하는 등 꾸준하게 필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8년 US시니어오픈챔피언십에는 아쉽게 '컷 오프'가 됐지만 자력으로 본선무대에 진출해 '전문 골퍼'들을 긴장시켰다.

로모의 공식 핸디캡은 PGA투어 선수급 실력인 3.3이다. US오픈 예선에 출전한 적도 있다. "내 최고 관심사는 풋볼과 가족, 다음은 골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왕년의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NFL 역대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 제리 라이스(이상 미국),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등도 '골프 마니아'다.

존 스몰츠는 선수급 실력을 자랑하는 '골프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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