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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축구게임에서 삭제된다…감옥 생활 여파

보헤미안 0 312 0 0

축구스타 호나우지뉴(40·브라질)가 일명 ‘슬기로운 감방 생활’로 화제다. 그러나 미결수 신분이라고는 해도 기소가 되어 수감생활 중인만큼 많은 미성년자가 즐기는 게임에서 캐릭터 삭제는 불가피하다.

글로벌 축구매체 ‘비사커’는 6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투옥된 여파로 EA스포츠가 제작하는 세계적인 축구게임 FIFA시리즈 최신작 FIFA20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전례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사커’는 “EA스포츠는 자초지종과 이유를 불문하고 축구게임 캐릭터가 현실에선 교도소에 있다는 상황에 무관용으로 대처한다”라고 덧붙였다.

호나우지뉴(가운데)가 파라과이 교도소에서 ‘슬기로운 감방 생활’로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기소되어 수감 중인만큼 축구게임에서 삭제가 불가피하다. 최소한 출소 전까지는 플레이 가능 캐릭터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EA스포츠는 2019년 11월 마르코 판바스턴(56)이 네덜란드프로축구 생중계 도중 동료 해설자의 독일어 발음을 놀리다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치스에 충성을 맹세하는 구호를 따라하여 물의를 빚자 10일도 되지 않아 FIFA20 및 피파 온라인 4 캐릭터 삭제로 발 빠르게 대처했다.

호나우지뉴와 판바스턴은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선정된 살아있는 전설이다. EA스포츠는 판바스턴이 법적인 처벌을 받진 않았지만,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것만으로도 신속하고 강경하게 대응한 선례를 만들었다.

판바스턴은 FIFA시리즈와 경쟁하는 프로 에볼루션 사커 시리즈 최신작 PES2020에서도 삭제됐다. EA스포츠가 호나우지뉴 캐릭터를 FIFA20에서 없앤다면 PES2020 게임제작사인 일본 코나미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관심사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3월 위조 여권을 소지하고 사업차 파라과이에 입국했다가 체포 및 기소되어 수감 중이다.

파라과이 교도소 안에서도 호나우지뉴는 특유의 명랑·쾌활함을 잃지 않고 풋살 맹활약과 살인범-강도 듀오에게 족구경기 패배 등 ‘슬기로운 감방 생활’로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비사커’는 “호나우지뉴는 최소한 출소 전까지 FIFA시리즈에서 퇴출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라과이 검찰 측은 뉴스통신사 AP에 “호나우지뉴는 다른 입건도 있다”라며 알려지지 않은 수사도 진행 중이라 밝혔다.

호나우지뉴가 가짜 여권이라는 세계적으로 비교적 흔한 혐의뿐 아니라 만약 죄질이 나쁜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형기를 마치고 석방된다고 해도 한동안 게임에 복귀시킬 명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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