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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전창진 감독과 손을 잡은 표명일

 KBL이 종료되면서 서서히 FA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FA 시장은 5월 1일 시작되지만 벌써부터 KBL판 에어컨 리그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KBL의 과거 FA들은 어땠을까? 바스켓코리아는 매해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를 되짚어보려 한다. 

2010년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표명일이었다. 그의 FA 이전과 이후 활약에 대해 알아봤다.  

[2010년 최대 인상률을 기록한 표명일] 
동부 → KT, 3년 계약, 1억 6천만원 → 3억 9천 5십만원, 인상률 144.1% 


2009~2010 시즌 기록 
53경기 평균 23분 27초 출전 6.5점 4.1어시스트 2.2리바운드 1.2스틸 


2010~2011 시즌 기록 
41경기 평균 23분 19초 출전 5.1점 3.2어시스트 2.1리바운드 1.2스틸 


명지대를 졸업한 표명일은 1998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부산 기아에 입단했다. 강동희의 백업 역할을 수행했던 그는 군 복무 도중이었던 2002년 전주 KCC로 트레이드됐다. 

표명일은 새로운 소속 팀인 KCC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백업 가드 역할은 같았으나 이전보다 출전 시간도 늘어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평균 13분 10초를 뛰었던 표명일은 평균 4.2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백업으로 알토란 같은 성적을 남긴 한 해였다.  

백업 가드로 안착했던 표명일은 4년 동안 꾸준히 활약을 이어갔다.

KCC에서 다섯 번째 시즌이었던 2006-2007시즌, 표명일은 늘어난 출전 시간과 함께 주전 가드로 발돋움했다.

조성원(현 명지대 감독) 은퇴로 생긴 빈자리를 메웠다. 26경기를 뒤면서 평균 26분을 넘게 뛰었고, 평균 득점이 9.3점으로 껑충 뛰었다. 3리바운드와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하지만 KCC와 표명일의 인연은 시즌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KCC는 시즌 도중 그를 동부로 트레이드했다. 

표명일은 이적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가 주전 가드로 도약한 동부는 2008년 우승을 차지했다. 표명일은 우수후보상과 기량발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프로 입단 후 가장 그가 빛났던 시기였다. 

2010년 표명일은 두 번째 FA 자격을 부여 받았다. 그는 여전히 백업 가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다. 여전히 그는 매력적인 포인트 가드였다. 동부와 협상이 결렬됐다. 구단은 2억을 제시했으나 표명일이 원하는 금액과 차이가 있었다. 

당시 보도에 의하면 표명일은 LG, 전자랜드, KT 등에게 관심을 받았다. 때문에 표명일의 몸값이 폭등했다. 이중 실제로 영입의향서를 낸 팀은 전자랜드와 KT. 표명일을 정말로 원했던 KT는 3억 9천만원에 달하는 거액을 제시했다. 

표명일은 결국 KT를 선택했다. 표명일은 "전창진 감독님이 KT에 계셨다. 영입 후에 고참다운 리더쉽을 주문하셨다"며 이 때를 떠올렸다. 

표명일은 KT에서 베테랑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기록은 떨어졌으나 팀에는 꼭 필요한 중심을 잡아 주었다. 

2012년, 표명일은 은퇴를 선언했다. 13년 동안 성장과 함께 했던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미국으로 코치 연수를 다녀온 그는 동부의 코치로 재임했다. 현재는 양정중을 거쳐 양정고에서 유망주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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