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전여친’ 이리나 샤크, 뉴욕시에 급식공급 봉사활동

[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전 여자친구 이리나 샤크(34)의 선행이 화제다. 

러시아출신 슈퍼모델인 샤크는 2015년까지 호날두와 공개연애를 해서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호날두와 헤어진 후 헐리웃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열애해 딸 아이를 출산했다. 둘은 2019년 헤어졌다. 

호날두와 헤어진 뒤에도 샤크는 여전히 패션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SNS에서 1350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슈퍼셀럽’이다. 

최근 코로나사태의 영향으로 뉴욕에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학교도 문을 닫아 굶주리는 학생들이 많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샤크는 SNS를 통해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그 결과 6만 6880명을 먹일 수 있는 큰 돈이 모금됐다고 한다. 

샤크는 11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일주일 만에 6만 6880명의 뉴욕 가족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 1달러를 기부할 때마다 5명의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며 모금활동을 독려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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