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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아' 푸이그의 신세 한탄, "누군가 나를 도와줬다면"

모스코스 0 313 0 0

“처음부터 누군가 나를 도와줬더라면 이런 상황에 처하진 않았을 것이다”. 

FA 미아 신세인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0)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신의 불확실성을 인정했다. 쿠바에서 미국으로 왔을 때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푸이그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푸이그는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못한 채 무소속 신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소속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현재 마이애미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푸이그는 “몇몇 팀과 대화를 나눴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마이애미 말린스가 가장 먼저 제안을 했지만, 금액에 동의하지 않았다. 고향인 쿠바에 가까운 곳에서 뛰고 싶었지만 계약은 너무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푸이그는 “늦게 배웠기 때문에 팀이 없다. 만약 처음부터 누군가 나를 도와줬더라면 이런 상황에 처하진 않았을 것이다”며 “팀이 기대하는 대로 성숙한 모습으로 일해야 한다. 언젠가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이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지난 2012년 쿠바에서 망명한 푸이그는 LA 다저스와 6년 계약을 했다. 2013년 빅리그 데뷔 초 폭발적인 활약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잦은 지각과 불성실한 태도로 구단과 동료들의 신뢰를 잃었다. 쉽게 흥분하며 감정 컨트롤을 하지 못하는 것도 약점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불확실성이 푸이그의 FA 계약 협상 난항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푸이그는 플로리다 지역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슈퍼마켓과 연계해 식사를 지원하는 선행을 하고 있다. 아울러 자신이 설립한 ‘야생마 재단’을 통해 장갑, 마스크, 손소독 용품을 지원하며 코로나19와 싸우는 이들을 위해 나섰다. 

푸이그는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 싸움의 최전선에 있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다”며 “우리는 전염병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내가 팀이 없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언젠가 계약하겠지만 지금은 야구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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