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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주와 깜짝 결혼 발표한 박경상 “앞으로도 둘이서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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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주와 깜짝 결혼 발표한 박경상 “앞으로도 둘이서 행복했으면”

기사입력 2020.04.20. 오후 04:40 최종수정 2020.04.20. 오후 04:41 기사원문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글쎄요. 여자친구가 (전화는) 더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요?”

배구선수 황연주(34·현대건설)와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박경상(30·현대모비스)은 멋쩍게 웃었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0일 “황연주·박경상 선수가 5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히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연상·연하의 만남이라는 것 외에도 농구와 배구 스타들의 결혼이라 더욱 많은 관심을 끈다.

박경상은 20일 ‘스포츠경향’과 통화에서 “이미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결혼을 결정하고 발표한지 시간이 아직 많이 지나지 않아 오늘 전화가 그리 많이 오진 않았다. 아마 여자친구가 더 많이 받지 않았을까”라며 웃었다.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현재 현대모비스의 핵심 식스맨으로,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박경상과 황연주가 처음 만난 것은 7년전이다. 박경상은 “현대건설 숙소가 우리 숙소 근처다. 지인 소개로 2013년에 처음 만났다”며 “처음에는 그냥 편하게 보던 누나 동생 사이였다. 그러다 점점 친해지면서 1~2년이 지난 뒤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딱히 그런 건 없었다. 휴식기나 쉴 때 같이 밥도 먹고 많이 만났다. 그러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런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한 것은 지난해. 박경상은 “지난해 휴가 때 많이 만나면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착실했고 같은 운동선수라 그런지 많이 이해해줬다. 둘 다 결혼할 나이이기도 했기에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고, 여자친구도 흔쾌히 승낙했다”며 “아직 프로포즈는 안했다. 그래도 언젠가는 해야할 것 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박경상은 결혼 뒤에도 서로 행복하자는 소박한 바람을 여자친구에게 전했다. 박경상은 “나도 나아가야 할 길이 많고 여자친구도 선수 생활이 아직 끝이 아니라 계속해야 하는데, 앞으로도 둘이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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