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최고 185km?’ 비운의 파이어볼러 달코스키, 향년 80세 사망

Sadthingnothing 0 365 0 0

‘최고 185km?’ 비운의 파이어볼러 달코스키, 향년 80세 사망

기사입력 2020.04.25. 오전 11:00 최종수정 2020.04.25. 오전 11:00 기사원문
[사진] 스티브 달코스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엄청난 강속구로 이목을 끌었던 스티브 달코스키가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매체 AP통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달코스키가 뉴 브리튼에 위치한 센트럴 코네티컷 병원에서 사망했다. 남매인 패트리샤 케인은 그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이미 여러가지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알콜성 치매로 26년간 보조를 받으며 생활해왔다”고 전했다.

달코스키는 메이저리그 데뷔에는 실패했지만 엄청난 강속구로 주목받았다. 구속을 정밀하게 측정하기 전 시대 사람이지만 시속 110마일(177.0km)을 가볍게 넘겼다고 전해진다. 그는 최고 115마일(185.1km)을 던진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 사람들은 심지어 125마일(201.2km)을 던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달코스키는 엄청난 구속만큼이나 제구력이 형편없었다. 1960년에는 32경기 170이닝 동안 무려 탈삼진을 262개를 잡아냈지만 볼넷도 262개를 내줬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을 보면 956이닝 동안 1324탈삼진 1236볼넷을 기록했다. 

AP통신은 “1957년 D클래스 키스포트에서 뛰었던 달코스키는 9월 1일 경기에서 24탈삼진을 잡았지만 볼넷 17개 혹은 18개를 내줬고 폭투 6개를 범하며 4-8로 졌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달코스키는 영화 ‘불 더럼’(19번째 남자)에 나오는 누크 라루쉬의 영감이 되기도 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마이너리그 내야수로 뛰었던 감독 론 쉘톤은 영화를 구상하면서 달코스키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들을 참고했다. 쉘톤에 따르면 스프링캠프에서 달코스키와 맞붙었던 테드 윌리엄스(당시 이미 은퇴)는 “내가 본 공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평을 남겼다.

 달코스키의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제공 OSEN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