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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허경민 "수능 앞둔 고3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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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허경민 "수능 앞둔 고3 같아요"

기사입력 2020.04.26. 오후 05:11 최종수정 2020.04.26. 오후 07:41 기사원문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고등학교 3학년 같은 기분입니다."

두산 베어스 주전 3루수 허경민은 컨디션 끌어 올리는 데 한창이다. 허경민은 "개막 날짜가 잡혔으니까 긴장감이 서서히 든다"며 "비로소 시즌 맞는 기분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 비시즌 중 훈련하다 코뼈 골절로 합류가 늦어져 "(컨디션이) 중간 정도 같다"며 "나 빼고 다 좋은 것 같더라. 내가 빨리 정상 컨디션이 돼야 할 것"이라고 봤다.

허경민은 올 시즌이 끝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두산은 허경민만 아니라 최대 9명까지 해당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허경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같다"고 했다. FA 선수로서 소속 팀 두산에게도 가치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허경민은 시즌도 치르지 않았고, 많은 FA 선수가 그렇듯 "나를 필요로 하는 팀에서 뛰고 있지 않을까 싶다"며 원론적으로 답할 뿐이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표현이 '하늘의 뜻'이라는 말인데, 정말 그럴 것 같다. 만일 내게 복이 있다면 그것은 하늘에서 정해 주는 것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태극마크를 다는 3루수여도 그는 "칭찬 많이 해 주시니 감사하지만, KBO 리그 내 잘하는 3루수가 정말 많다"고 본인 위치를 한참 낮춘다. 허경민은 "(황)재균이 형, (최)정이 형, (김)민성이 형만 해도 정말 잘하지 않나. 더구나 (한)동희도 무척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 보니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며 경쟁력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꼽았다. 

[email protected]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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