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의 극찬, "손흥민, 가장 가치 있는 자산...스피드-공수 전환-이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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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은 팀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축구의 대표 스타들의 특징을 분석했다.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손흥민(28, 토트넘)에 대해 “팀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라고 극찬했다. 

A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은 축구 개성은 어떤 것인가?’를 제목의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포지션, 주로 사용하는 발, 플레이 스타일, 선호 리그 등 총 6개로 구성된 문항에 답을 하면 그에 맞는 결과가 나온다. 

결과로 나오는 선수들은 손흥민을 비롯해 ‘대륙의 희망’ 우레이(29, 에스파뇰), ‘이란 메시’ 사르다르 아즈문(25, 제니트), 호주 여자 축구 스타 사만사 커(27, 첼시 레이디스), 카타르 국가대표 아크람 아피프(24, 알사드),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26, 알힐랄) 등 총 6명이다.

윙어, 양발잡이, 스피드, 잉글랜드 리그 등의 답안을 고르면 결과는 손흥민이 나온다. AFC는 손흥민에 대해 “엄청난 에너지가 있고, 가장 큰 자산은 깜짝 놀랄만한 스피드와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가는 움직임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타적인 활약과 수비 공헌으로 동료들과 미디어로부터 칭찬을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우레이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좋다. AFC는 우레이를 ‘중국의 마라도나’라고 칭했다. “전방 라인 어디에서나 뛸 수 있는 다양성이 있다”라며 “득점역과 역습에서 폭발적인 속도로 유명하다”라고 평가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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