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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의 혈전…돌아오는 축구, 설레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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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의 혈전…돌아오는 축구, 설레는 팬들

기사입력 2020.05.07. 오후 09:07 최종수정 2020.05.07. 오후 09:09 기사원문
ㆍ전북 대 수원 오늘 전주 개막전
ㆍ경기 수 줄어 1승 의미 더 커져
ㆍ김보경·염기훈 등 화력전 기대

김보경(사진 왼쪽), 염기훈

축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2020 하나원큐 K리그1가 마침내 개막한다. 매치업별로 스토리가 많지만,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의 ‘전주성 혈전’이 우선 관심을 모은다.

전북과 수원은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하나원큐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K리그1 개막 라운드 6경기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공식 개막전’이다.

K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관중석은 고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내뿜는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개막이 연기되며 기존 38라운드에서 27라운드로 경기 수가 줄어든 이번 시즌에는 1승의 의미가 더욱 크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경기 수가 적어져 한 경기에서 승점을 못 딸 경우 만회할 기회가 확연히 줄어들게 된다. 승점 3점의 가치가 엄청나게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북과 수원 모두 첫 경기부터 혈투를 예고한다. 비시즌 김보경, 벨트비크, 무릴로 등 새로운 자원을 영입하며 우승 후보 자리를 유지하는 전북은 홈에서 열리는 리그 첫 경기 필승을 다짐한다. 개막 연기 결정 시점부터 봉동 클럽하우스에서 조직력을 다진 데 이어 아산FC, 대전 하나시티즌과 연습경기를 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벨트비크와 무릴로의 부진, 흔들린 수비 조직력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보이지만 그 결점을 지우고 남을 정도로 강점이 많다. 특히 울산에서 데려온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보경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

수원은 눈에 띄는 전력 보강이 없다. 그러나 지난 시즌 득점왕인 타가트를 지켜낸 가운데 보스니아리그 득점왕 출신인 크르피치를 더해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이들을 위해 측면에서 양질의 크로스를 배달해줄 염기훈 또한 건재하다. 주축 수비수인 홍철, 김민우와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주전 센터백 구자룡이 빠져나간 것은 뼈아프지만, 그 자리를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인 헨리로 메워 큰 손실은 없다. 특히 수원은 2017년 11월19일 시즌 최종전에서 전북을 3-2로 꺾은 뒤 2년 넘게 전북에 승리한 적이 없어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더욱 크다.

2020 K리그1 1라운드전북의 대항마로 꼽히는 울산 현대는 9일 오후 2시 홈인 울산 문수구장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첫 승 신고에 나선다. 특히 이 경기에선 유럽에서 활약하다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 울산 이청용에게 시선이 집중된다. 이청용은 개막전을 통해 K리그 팬들에게 인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마지막 경기 패배로 우승을 놓친 울산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의 영웅 조현우를 비롯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MVP에 빛나는 원두재, 중원 사령관 윤빛가람 등을 영입하며 전북 못지않은 스쿼드를 꾸렸다.

여기에 ‘다크호스’로 지목된 강원FC는 10일 오후 4시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격돌한다. 구단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향한 도전을 서울전 승리로 기분 좋게 시작한다는 각오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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