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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내년 연봉 크게 깎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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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내년엔 한파가 몰아닥칠 것으로 내다보인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버스터 올리는 8일 오전(한국시간) 최근 메이저리그 한 구단이 2021시즌 연봉 총액 삭감을 지시했고, 많은 구단이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미국프로농구(NBA)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미국프로축구(MLS)는 리그를 중단했고 재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메이저리그는 개막하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중계권료와 입장권 수익 등으로 연간 100억 달러(약 12조2100억 원) 정도를 버는 대형 스포츠 산업이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 매출액은 107억 달러(13조647억 원)였다.

그러나 올해 메이저리그는 상당한 적자가 예상된다. 오는 7월 내 시즌 개막이 목표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미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 늦춰질 수 있다. 게다가 개막되더라도 무관중경기가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가 무관중경기로 열리면 전체 수익의 40%에 이르는 입장료 수익, 그리고 경기장 내 기념품 및 식음료 판매 수익은 사라진다. 지난해 6850만 명이 메이저리그 경기장을 찾았으며, 평균 입장권 가격은 53달러(6만4000원)였다.

연봉 총액 삭감은 메이저리그 구단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해결책이다. 특히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선수들과 3∼5년 차 연봉 조정 대상자들은 구단의 연봉 총액 삭감 정책으로 몸값이 대폭 하향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CBS스포츠는 “올해 시즌이 끝난 뒤엔 종전 연봉 조정 체제에서 제안받은 것보다 훨씬 적은 액수를 제시받게 될 것”이라며 “다가올 겨울에는 방출 등으로 더 많은 선수가 이동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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