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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타자 고민’ 끝내준 호세 페르난데스…안타왕 ‘호페’ 장타왕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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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타자 고민’ 끝내준 호세 페르난데스…안타왕 ‘호페’ 장타왕 ‘호프’

기사입력 2020.05.11. 오후 08:47 최종수정 2020.05.11. 오후 08:50 기사원문
ㆍ“웨이트트레이닝·러닝의 힘” 4안타 경기 2번에 홈런까지
ㆍ두산의 ‘외인 장타자’ 갈증 깨끗이 씻어주는 ‘복덩이’로




지난해 최다안타 1위였던 두산 외인타자 호세 페르난데스(32)의 시즌 출발이 심상치 않다. 하루 4안타를 때려낼 뿐 아니라 시원한 장타까지 터트리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10일 잠실 KT전에서 6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지난 7일 잠실 LG전에 이어 2경기 만에 올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했고, 시즌 1호 홈런도 나왔다. 안타, 2루타, 홈런을 골고루 쳐 3루타가 있었다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뻔했다.

페르난데스는 “사이클링 히트는 아예 생각도 못했다. 김민재 코치님이 와서 ‘3루타 하나 남았다’고 말해줘서 그때 알았다”며 “타석에 서면 기록 생각은 안 한다. 그 순간 해야 하는 것에만 집중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두산에 입단한 페르난데스는 KBO 데뷔 첫해부터 197안타를 때려내며 키움 이정후(193개)를 제치고 안타왕 자리에 올랐다. 지난 몇 년간 외인타자 재미를 못 봤던 두산으로선 오랜만의 소득이었다.

지난겨울 중심타자 김재환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자 두산은 페르난데스와의 재계약을 미뤄뒀다. 김재환이 떠날 경우 홈런을 쳐줄 수 있는 외인을 새로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였다. 시즌 초반 페르난데스의 활약은 두산의 이런 고민이 ‘사치’였음을 입증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11일 현재 타율 0.591(22타수 13안타)을 기록하고 타율 1위, 안타 1위, 출루율 1위(0.591)에 올라 있다. 안타 13개 중 2루타가 3개, 홈런이 1개 있어 장타율도 리그 5위(0.864)다.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생산했다.

지난해 도입된 반발계수 낮은 공인구도 페르난데스에겐 전혀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공인구가 바뀐 후 KBO에 합류했기 때문에 국내 선수들처럼 공인구 변화에 당황할 이유가 없다.

페르난데스는 장타가 잘 나오고 있는 이유로 코로나19 탓에 개막이 늦춰졌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준비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러닝도 더 열심히 했다. 지난해보다 힘이 더 붙은 것 같다”며 “비시즌 때 준비한 것들이 결과로 나와서 좋다”고 말했다.

이미 빠른 페이스로 안타 수를 늘려가고 있지만 페르난데스는 현재 타격감이 100%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시간이 갈수록 타격감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나간 경기는 빨리 잊고 하루하루 열심히 다음 경기를 준비하다 보면 시즌이 끝났을 때 좋은 기록이 나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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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나당 2020.05.12 14:22  
페르난데스월래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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