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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심으로 퍼펙트게임 놓친 투수 “내 기록 인정받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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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심으로 퍼펙트게임 놓친 투수 “내 기록 인정받고파”

기사입력 2020.05.13. 오후 01:41 최종수정 2020.05.13. 오후 01:41 기사원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전 투수 아만도 갈라라가(38)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자신의 퍼펙트게임이 인정되길 바랐다.

미국 ‘디어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10년 전 일어난 ‘퍼펙트게임 오심 사건’을 조명하며 갈라라가, 짐 조이스(65) 주심을 찾아 인터뷰를 나눴다. 2015년을 끝으로 은퇴한 갈라라가는 투수 인스트럭터로 야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조이스는 지난 2017년을 끝으로 심판 자리에서 은퇴했다.

‘디어슬레틱’은 갈라라가와 인터뷰를 나누며 “10년이 지난 지금, 갈라라가는 퍼펙트게임으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라며 그의 심정을 전했다. 갈라라가는 “그 이야기(퍼펙트게임)를 더 잘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MLB가 내 퍼펙트게임을 인정할까? 그건 퍼펙트였잖아. 내 말이 맞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메이저리그 전 투수 아만도 갈라라가는 10년 전 자신의 퍼펙트게임 오심이 재고되길 바랐다. 사진=AFPBBNews=News1갈라라가의 비극은 2010년 6월3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졌다. 당시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로 등판한 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9회 2사까지 26타자를 전부 아웃시켰다.

9번 제이슨 도날드만 잡으면 MLB 역대 21번째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상황. 도날드의 타구는 1루수 미겔 카브레라에게 향했고, 카브레라는 1루 베이스커버를 들어온 갈라라가에게 정성스럽게 공을 던졌다.

모두 아웃이라고 생각했지만 단 한 사람만 다르게 느꼈다. 1루심 짐 조이스였다. 조이스는 세이프 선언을 했고, 내야 안타가 기록됐다. 리플레이 상황으로 아웃이 확연히 보였던 오심이었다. 당시에는 비디오판독이 없었기에 번복이 불가능했고, 갈라라가는 대신 완봉승을 기록했다. 이후 조이스는 실수를 인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판정 번복을 호소했지만, 오심은 바뀌지 않았다.

조이스는 10년이 지났음에도 그 당시 기억이 생생했다. “(은퇴를 했음에도) 내가 생각한 만큼 야구를 놓진 않았다”라고 말한 그는 “솔직히 말하면 (갈라라가의 경기는) 위대한 야구 이야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갈라라가의 퍼펙트 요구에) 동의한다. 그는 실제로 이뤄내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갈라라가의 퍼펙트 게임은 인정될 수 있을까. ‘디어슬레틱’은 “MLB가 이전 경기에 변화를 준 적이 많지 않다”라며 갈라라가의 퍼펙트 인정이 어렵다고 봤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는 책으로 출판돼 많은 야구팬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다니엘 파이스너 작가는 갈라라가와 조이스의 도움을 받아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Nobody’s Perfect)’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영원히 기록했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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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나당 2020.05.13 17:31  
10년이 지나서라도 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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